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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익숙한 공원길인데… 오늘도 변함없이 이 길을 걷는다. 아내와 그리고 사랑하는 ‘새비(시츄.12살.동거견)’와 함께… 어느새 10여 년이 훌쩍 넘었나? 참 익숙한 공원길인데… 우리 세 식구 모두 황혼의 이 길을 언제까지 걸을 수 있을까?
이웃들이 치켜 세워준 [썩을년넘들] '싸람'님<전남 광주> http://blog.naver.com/azza05/220137780032 ‘이웃’이란 이래서 참 좋다. 필자의 신간 <썩을년넘들>에 대해서 한결같이 칭찬과 격려의 글들을 자신의 블로그에 올려주었다. <썩을년넘들> 책 한 권이 갈등을 겪는 가족들의 ‘상비치료약’이라는 말이 과연 헛되지 ..
시어머니가 이럴 때 정말 좋아요 시어머니가 이럴 때 정말 좋아요 “멋있다! 예쁘다! 최고다!며 며느리 칭찬하세요” “수시로 며느리 걱정을 얼마나 하시는지…” “절대로 며느리 살림에 관여하지 않으세요” “윗대 조상의 제사를 하나씩 정리해주세요” “가끔 휴가 좀 가라고 등을 떠민다니까요” “친정 부모님 ..
동서! 정말 얄미운 이름인가? 시어머니와 같이 살고 있는 제 속은 숯검정이가 다 되었습니다. 남들은 복 받을 거라고 하는데, 벌써 20년이 넘었거든요. 그 복은 언제쯤 받는다는 건지… 시어머님 누워 있지 않고, 수족 말짱하게 쓰시니, 그것이 제복이라고들 말하는데, 혹? 그 복을 말하는 거라면, 왠지 1년에 두 번 오는..
시어머니, 이럴 때 정말 싫어요 “왜 솔직하게 말하지 않으세요?” “같은 말을 하시고 또 하시고하면 마음이 편하세요?” “하는 일마다 동서와 비교하면 제 꼴이 뭐에요?” “가족행사에 세상없어도 꼭꼭 참석해야 해요?” “부부싸움 때 끼어들어 아들 편들면 좋으세요?” “어쩜 맛있는 반찬은 아들 앞으로만 밀어..
며느리살이, 시어머니자신에 문제 있다 시어머니 자신이 하는 말 한마디, 행동 하나, 하나까지 일일이 며느리 눈에 거슬리거나 마음을 상하게 하진 않았나를 전전긍긍하면서 속 태우다보면 받아들이는 평범한 며느리도 어느 사이 싸가지 없는 며느리로 변할 수 있습니다. 시어머니 평소의 모습 그대로를 자연스럽게 보여주어..
은퇴한 남자, 모두 <바보남자>들인가? 아무리 생각해봐도 남자는 배신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세상 모든 게 여자위주의 세상으로 돌아간다고 하지만 여자들 정말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 모 증권회사에서 곧 있어 은퇴할 남녀 직장인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했다. “당신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서 필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아내의 밥이 되자. 그래야 편하다 그려 이놈아! 나도 니 생각만허믄 참말로 가심팍이 찢어질것 같지만 어찌것냐? 갤혼허먼 남자는 여자의 밥이 돼야 집안이 조용허다고 허잖여. 허기사 옛날가트믄 택도 없능 말이지만 요새 시상은 많이 변해버릿다고 하드라고. 기냥 신간편케 지내고시프믄 여편네 허고자픈데로 냅둬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