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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뿔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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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참 힘듭니다. 아내가 뿔났다  갑자기 비가 쏟아집니다. 아내는 무엇이 못마땅했는지입을 삐죽이며총총걸음으로 우산 밖으로 앞장을 섭니다. "앗~! 자기야! 비 맞잖아"얼른 뛰어가 우산을 받쳐 듭니다.그래도 아내는 못 들은 척 눈을 내려감고여전히 발걸음을 빨리 움직입니다 아아~!참 힘듭니다.그놈의 '사랑'이 뭔지...쩝!
쌈닭 남편 아내가 뿔났다 남편은 일주일이 멀다하고 싸움을 걸어온다. "오빤 쌈닭인가 봐" "몰라서 물어? 너를 사랑하니까 싸운다. 너를 잃기 싫으니까. 싸운다. 이제 됐니? 바보야!" 나는 기가 막혀 뒤돌아섰다. 웃어야 할까? 울어야 할까?
독한 여자 아내가 뿔났다 세상에 하고 싶은 말 다하고 사는 부부 없다. “네가 잘못했잖아!” “웃기네, 오빠가 잘못하고선” “솔직히 말해봐. 네가 잘못한 거야” “됐네요! 왜 자기 잘못을 나한테 씌워? 치사하게” 결혼한 남자 여자는 밤이 새도록 자신의 잘못을 상대방에게 뒤집어씌우려고 다퉜다. 그러나 결국은 결혼이란 판을 깨지 않으려는 남자의 용기 있는 결단에서 싸움은 끝이 났다. 남자는 자조섞인 목소리로 말했다. “그래 또 내가 잘못했다“ 여자의 90%는 남자와 백번 싸우면 백번 모두 자신의 잘못은 0.1%도 인정하지 않으려고 한다. 비록 싸움으로 인해서 결혼판이 깨지더라도 감수한다고 했다. 어느 신문사의 설문 조사에서 나온 통계다.
남편 앞치마를 샀어요 아내가 뿔났다 오늘 마트에 갔다가 예쁜 앞치마를 하나 샀다. 남편이 입을 거다. "창피하게 이런 걸 왜 사 왔어?" 남편은 남자의 권위가 땅에 떨어졌다고 인상 팍팍 긁을 줄 알았는데 뜻밖에 입어보고는 헤죽헤죽 웃고 있다. 그렇다. 남자권위가 어쩌고 저쩌고 군소리하는 남자는 졸장부다. 앞치마 폼나게 입고서 아내 앞에서 웃는 남편이 참 고맙다. "자기는 멋진 남자, 멋진 남편이야!"
아내한테 존중받고 싶은가? 아내가 뿔났다 남자야! 아내로부터 존중받고 싶은가? 그렇다면 내가 먼저 아내에게 공손하게 존중을 띄워라. 냉정하기만 했던 아내는 즉시 온화한 미소로 대답해 올것이다. 부부사이에는 서로 주고 받는게 똑 같아야 평화롭다.
너 때문에 못살아! 아내가 뿔났다 "너 없이는 못 살아!" 신혼 초에 우리가 했던 말이다. "너 때문에 못살아!" 오늘 아침 우리 부부가 동시에 쏟아낸 말이다. 아마도 우리 부부는 지금 제정신이 아닌 것 같다.
항상 조용한 내 남편은? 아내가 뿔났다 가장 조용한 남편은 가장 난폭한 아내를 만든다. 1804-1881 영국 정치가
부부가 살다보면 아내가 뿔났다 부부가 서로 살다보면 가끔은 "내가 왜 저사람하고 결혼을 했지?" 하며 후회를 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