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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연재물을 소개합니다 ♥ 내가 안길 수 있는 가슴이 넓은 남자. 때로는 내가 안아줄 수도 있는 맑은 소년 같은 그런 남자. 그런 남자. 새 연재물을 소개합니다. 아직 타이틀을 정하지 못했습니다. 지금 제 책상 애플 컴퓨터에는 새로 연재될 젊은 사랑 이야기가 이미 60회분이 그려져 있습니다. 좀 더 새로운 이야..
아내와의 화해 “자기야! 나랑 다투고 나서 말 섞지 않으니 편해 죽겠지?” 아내랑 티격태격 다투고 나서 꼭 일주일 되던 날, 아내가 내 이메일로 편지를 보내왔다. 나와 싸운 뒤에 한마디도 하지 않고 꽁해 있던 아내는 처음 며칠간은 마음이 아주 편했던 모양이다. 남편이라는 남자의 뒤치다꺼리 사슬..
별난 아내귀신 남편귀신 아내와 나는 새벽 귀신들이다. 이 귀신은 별나게 새벽잠들이 없다. 매일 새벽 4시가 되면 현관문 밖에서 철퍼덕하고 신문뭉치가 떨어지는 소리가 들린다. 누구랄 것도 없이 귀신 부부는 서로 미루지 않고 냉큼 일어나 현관문을 열고 신문을 가져다 식탁 위에 펼쳐놓는다. 아내 귀신은 00 ..
서열 3위의 일기 오늘도 변함없이 우리 집 서열 1위, 2위 님이 공원길을 유유히 산책하고 있다. 물론 서열 3위인 나는 2위 님의 '응가' 비닐 주머니를 말아쥐고 이들의 꽁무니를 줄줄 따라 다녀야 한다. 이젠 몸에 밴 습관이라 하나도 창피하지 않다. ㅋㅋㅋ
중국 성도(成都) 토막얘기(4)
구채구관람, 죽기 전에 한 번 봤다(3)
다랑논 닮은 고산지대의 비경 오채지
중국 쓰촨성의 주자이거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