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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 최고의 막말은 ‘당신엄마’ 부부가 평생을 살아가다보면 어찌 뜨거운 정만 있을 것인가? 때로는 눈물의 씨앗까지도 왕창 뽑을 만치 분통터져 싸울 때가 있다. 부부싸움. 좋다! 가끔은 해야 한다. 그러나 부부싸움에도 정도(正道)가 있다. 해서 괜찮은 말과 해서는 안 될 말이 있다. 물론 열 받으면 못할 말이 어디 있..
잠자기 전에 물 한잔! 당신을 살린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 물을 마시면 밤에 깨어나야 하기 때문에 자기 전에 물을 마시기 싫어요” 이런 사람들 물의 작용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나요? ‘심장마비와 물’의 관계를 안다면 아마도 생각이 바뀔 겁니다. 어느 사람이 심장병 전문 의사에게 왜 밤에 자주 오줌을 누어야하는..
미친 빵 사려고 2시간 줄서는 미친 사람들 솔직히 많이 화가 났다. 도대체 일산 [AKI]의 단팥빵 사기가 왜 이렇게 어려운 것일까? 며칠을 벼르던 나는 토요일 이른 아침 7에 맞춰 빵가게 옆 빌딩 복도에서 꼼짝 못하고 9시까지 두시간 동안 줄을 서야만 했다. 그렇다고 줄을 선 사람이 모두 다 살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선착순으로 15명..
환상의 '부다페스트' 그림지도 부러워 오래전부터 그림지도에 대한 관심이 있었다. 그래서 해외여행을 할 때마다 그 도시의 그림지도를 꼭 사서 챙겼다. 처음 밟는 도시에서의 여행객들한테는 그림지도는 필수가 아니던가? 몇 년 전에 헝가리의 수도 부다페스트를 여행한 적이 있었다. 파리가 아름답기로는 세계에서 최고라..
한 폭의 수채화를 닮은 펜션을 소개합니다 펜션에서 바라 본 마을 앞 전경 며칠 전에 남해에 사는 처남(건축업)한테 다녀왔습니다. 자신의 일과 관련이 있는 예쁜 펜션이 오픈 직전에 있으니 한번 다녀가시라는 기별이 왔습니다. 오래전부터 펜션에 유달리 관심이 있던 터라 바로 O.K 사인을 주고 처월드의 식구들과 함께 1박2일의 ..
남편은 미완성조립품으로 내게 왔다 남편은 미완성 조립품 상태로 나에게 왔다. 그런 남편을 나는 하루하루 조금씩 조립해보지만 앞으로도 10년, 20년… ……………… 언제 완성될지는 모른다. 세상 남자들 모두 똑 같아서 물릴 수도 없다. <곧 발간될 ‘써글년넘들’중에서> 6월30일, daum view가 문을 닫습니다. 즐겨찾기로..
중국음식점 이름이 ‘뿅의 전설’이란다 세상에 벼라 별 이름도 다 있다. 음식점 이름이 ‘뿅의 전설’이다. 더구나 그것도 중국음식점이름이다. 왜 뿅의 전설인가 궁금했는데 계산서 윗글에 이름풀이를 했다. <맛보면 뿅간다>해서 뿅의 전설이라 했단다. 웃긴다. 정말. 어쨌든 이 집을 우리 내외보다 10여년이나 늦게 이사 ..
오늘 아침도 라면집 아줌마가 밥 차려 주었다 “오늘 아침도 사무실 앞 라면집 아줌마가 아침밥 차려주었습니다. 한 달에 10번, 마눌보다 훨씬 더 많이 차려주었습니다” 이 시대 어느 젊은 남편의 실토였다. 아무래도 조금은 빗나간 이 시대 생활상을 보는 것 같아 씁쓸하기만 하다. 그러나 한편으론 각자의 인생 사는 방법을 놓고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