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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로 해서 내 가슴 설레잖아 왜 감추고 있니? 네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보렴. 그래, 이 모습! 너로 해서. 내 가슴 설레잖아. 행복하잖아. <강원도 대진 금강산콘도 앞 바다의 조그만 섬>
회 맛에 취했으면 한 장씩 그려내! 30년 지기 화우(畵友)들의 모임이 있다. <한국 무지개 일러스트회> 모두 6,70대들로 대한민국 일러스트계의 1세대들이다. 우리나라 역대 초등학생 교과서를 비롯해 유아들 그림책, 동화책등에서 빠지지 않고 참여했던 일러스트레이터들이다. 올해도 빠짐없이 가을스케치여행을 떠나 ..
생뚱맞은 일출 역시 찬란하다 칠 흙 바다. 한 점의 불빛. 그리고 또 한 점의 불빛, 불빛, 불빛, 불빛, 불빛, 불빛. 뭐야? 이 새벽. 어둠 한 가운데로 몰려드는 어선들. 이제 서서히 동녘이 튼다. 생뚱맞게 웬 일출이냐고 말하는 사람도 있을 거다. 스마트폰으로 찍어대는 나 역시도 생뚱맞다. 그러나 계속 찍어댄다. 어둠을..
피지에서의 추억 한토막 벌써 아득한 옛날이 되어 버렸나? 머리카락이 숯검정이 처럼 새카맣다. 남태평양 한가운데 조그만 섬나라. 피지(FIJI). 그곳의 원주민틈에 끼어 있던 나. 이럴 때도 있었다. ㅋㅋㅋ… * 독자 전혜원님! 분명히 <썩을년넘들> 책 3권 값을 지난 주에 제 구좌로 입금하셨습니다. 그런다음에 ..
참 괜찮은 산책로를 발견했다 블로그 포스팅을 마무리했다. 어느 새 새벽 5시. 가벼운 스포츠웨어로 갈아 입었다. 마스크에 장갑, 그리고 생수물통까지 챙겼다. 살짝 현관문 밀고 밖으로 나왔다. 아직도 캄캄한 시야. 이대로 곧장 아파트 정문을 벗어나 5분 거리에 있는 산책로로 직진한다. 오늘은 좀 빠른 걸음으로 보..
부부싸움! 여자들의 생각은 어떨까? 헤어져! 헤어져! 헤어져! 헤어져! ……… 사랑했던 그 사람이 이렇게 열 번 백번 소리 질러도 그냥 바보처럼 못들은 척 하고 개기(ㅋ)세요. 하다하다 지칠 때쯤 돌이켜보면 미웠던 세월은 어느새 쏜살같이 지나쳐버리고 말았답니다. 평생을 웬수같았던 미운정도 어느새 연민의 정으로 변..
한국인 냉대하는 우리의 남대문시장 실로 남대문 시장을 찾은 지 얼마만인가? 머릿속 기억이 아른 하기만하다. 5년? 6년? 휴일. 아내와 종일 종편 시사tv속에 빠져 허우적대며 서로 입씨름하기보다는 광역버스타고 한 바퀴 휘휘 돌고 오는 게 좋겠다는 의견에 궁짝이 맞았다. 그래서 찾은 남대문시장. 초입에 거대한 입간판이 ..
인도에서의 한토막 추억 ㅋㅋㅋ 이렇게 폼 잡았을 때도 있었다. 바로 엊그제 같았는데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