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465)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들 부부가 집에 와도 손님처럼 대접합니다 오늘(5월 16일) 중앙일보에 실린 강춘부부의 인터뷰 기사 아들 부부와도 손님처럼 대접, 고부갈등 없애려고요 부부는 ‘다행’이라는 표현을 썼다. “이만큼 견뎌온 게 다행”이고 “지금껏 잘 헤쳐온 게 다행”이란 것이다. 일러스트레이터 강인춘(69)씨와 아내 김현실(63)씨. 결혼 41년차 베테랑 부부.. 소똥을 밟았다. 인도가 나에게 준 첫 선물이다 인도 바라나시의 갠지스강가를 나는 무슨 생각을 하며 걷고 있었을까? 소똥을 밟았다. 인도가 나에게 준 첫 선물이다 결코 우스갯소리가 아니다. 인도 여행 중에서 소똥을 밟지 않고 돌아왔다면 헛 여행을 한 것이다. 이제라도 늦지 않았다. 미안하지만 다시 인도를 갔다와야한다. 그런 .. 우리아이 성적 100점은 부모의 욕심이다 월간지 '뿌리깊은나무'의 별책부록 우리아이 성적 100점은 부모의 욕심이다 아래의 글은 1979년 4월. 당시 '뿌리깊은나무' 잡지에 실린 글이다. 햇수로 보면 32년 전 글이다. 당시 나는 모 신문사의 미술기자로 있었을 때였다. 잡지사로부터 원고청탁을 받은 타이틀은 '우리 집 아이 교육'이었다. 글은 아.. 아내, 나, 반려견 이렇게 셋, 한집에서 같이 늙어간다 아내, 나, 반려견 이렇게 셋, 한집에서 같이 늙어간다 이름이 ‘새비’라는 녀석이다. 처음 이 녀석을 데리고 올 때 태어난 지 겨우 두 달된 조그마한 녀석이었다. 소파에 올려놓았더니 새처럼 날라 거실 바닥으로 폴짝 뛰어 내렸다. 그 새처럼 나르는 모습이 어찌나 귀엽고 앙증스럽게 보여 ‘새비’.. 내 직업은 헬스장 라커룸의 <1분 청소부>다 내 직업은 헬스장 라커룸의 <1분 청소부>다 언젠가 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나라 대한민국도 문화선진국 대열에 들어섰다고 했다. 그래서 사람들 모두 뿌듯한 마음들을 가지고 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로써는 참 기분 좋은 일이다. 그러나 미안하지만 나는 여기서 잠깐 초치는 얘기를 해.. 신혼여행 떠나는 딸에게 속삭이는 친정엄마 신혼여행 떠나는 딸에게 속삭이는 친정엄마 .-맹추야! 애부터 덜컹 만들지 마, 무슨 말인지 알지? 신혼여행을 떠나는 딸에게 친정엄마가 귀엣말로 단단히 이른다 뭐 요리조리 돌려가면서 말할 필요 없다. 직설적으로 풀이해보자. 맹추(바보)같이 신혼 베이비 만들지 말고 남편이나 시부모 싹수를 지켜.. '시크릿 스페이스 홀릭'의 주인공 노미경이라는 여자 '시크릿 스페이스 홀릭'의 주인공 노미경이라는 여자 내 그림 속 캐릭터의 ‘순이’같은 여자가 있었다. 해맑은 미소에 곱고 착한 심성이 얼굴에 그대로 나타나 있는 여자. 노미경. 그녀는 ‘Daum’의 인기 우수 블로거 ‘시크릿’이다. 인테리어 디자인을 전업으로 직접 시공회사를 운영하는 젊은 여.. 강춘<엄마 편이야, 내 편이야> 중국 번역판으로 출간될 에정 13억 인구의 중국에서 나래를 펴게 될 강춘 글, 그림 “자기는 엄마 편이야? 내 편이야?” 중국의 결혼생활문화는 같은 동양권 문화이지만 우리나라와는 조금은 다릅니다. 그런데도 이번 중국에서 저의 책 <자기는 엄마 편이야? 내 편이야?>가 중국어판으로 번역되어 중국서점가에서 판매될 예정입.. 이전 1 ··· 170 171 172 173 174 175 176 ··· 18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