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924) 썸네일형 리스트형 술 취해 쓰러지지 마! 삼식씨, 안녕? (87) …………………… 술 취해 쓰러지지 마! 얌마! 술 취해 쓰러지지 마! 상처투성이 몸 다시 일어서는데 하루가 걸린다며? 왜 하루를 잔인하게 죽여. 얼마 남지도 않은 날들인데. 저기 멀리 찬란한 기억들이 뒤돌아보며 슬픈 눈으로 쳐다보고 있잖아. 당신이란 향기 당신이란 향기 ♥ 그리워서 한잔. 보고파서 한잔. 쓸쓸해서 또 한잔. 그렇게 해서 마신 당신의 향기에 마약처럼 취했습니다. 내 비상금 어디에 감출까? 삼식씨, 안녕? (86) …………………… 내 비상금 어디에 감출까? 삼시세끼 줄 창 집에서만 먹지 말고 가끔 밖에 나가서 좋아하는 순대국밥이라도 사 드세요. 엊그제 딸내미가 엄마 몰래 주고 간 용돈 5만 원 권 4장. 어디다 감출까? 한참을 궁리하다 책장 속 오랜 먼지에 퇴색해버린 ‘붓다’.. 꼭 삼시세끼 찾아 먹어야 하니? 삼식씨, 안녕? (85) …………………… 꼭 삼시세끼 찾아 먹어야 하니? 꼭 삼시세끼 찾아 먹어야하니? 그렇게 묻지 마! 나도 괴로워. 먹고 싶어서 먹는 게 아니란 말이야. 그냥 때 되니까 먹는 거야. 그냥 먹는 일밖에 할 수 없으니까 먹는 거야. 빌어먹을! 부부싸움하고 먼저 사과하는 여자 없다 삼식씨, 안녕? (84) …………………… 부부싸움하고 먼저 사과하는 여자 없다 부부싸움 하고나서 먼저 사과하는 여자가 100명중에 한명 있을까 말까래. 빌어먹을! 녀석은 소주잔 원 샷으로 들이키며 마음속 품었던 말을 왈칵 내쏟았다. 울분도 함께 푸다닥 쏟아졌다. 반갑다. 짜샤! 너도 이.. 양파, 아픈 환자 옆에 하루 밤 놓아둬보세요 양파가 우리 몸에 좋다는 사실은 이미 잘 알고 계시죠? 양파는 먹는 것 외에도 여러 가지로 우리건강에 이로운 식품입니다. 한마디로 양파는 우리 몸의 나쁜 박테리아를 끌어당기는 거대한 자석과도 같은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선 환자가 있는 집이라면 아래 지시처럼 따라 해보세.. 10년만에 핀 산세비에리아 새싹 오늘. 산세비에리아. 한 달에 딱 한번 물 밥 주는 날. 초롱으로 물을 주려다 뒤로 나가 넘어질 뻔했다.ㅋ 와~! 얘들 좀 봐! 나도 모르게 새싹 틔웠네. 너희들 넘 귀엽고 앙증맞다. 꼭 10년 만이구나. 말을 해줘도 모르는 남자 삼식씨, 안녕? (83) …………………… 말을 해줘도 모르는 남자 “눈치 코치없는 남자 일일이 말을 해줘도 모르니 내가 미칠 수 밖에!” 마눌이 또 구시렁댄다. 삼식이 수 삼년에 결국 바보넘 됐다. 이전 1 ··· 169 170 171 172 173 174 175 ··· 24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