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삶

미친 녀석들이 공격해올까?

728x90

 

 

 

 

 

 

이리 저리 뒤척이다

그만 잠을 설쳐 눈을 떴다.

새벽 3시다.

tv를 켰다.

화면 하단에 소름끼치는 붉은 자막들이 쏟아져 내린다.

 

 

북쪽 깡패집단들이 큰소리친 데드라인 시간이 오늘 오후 5시라고 했다.

- 정말 무력 도발을 해올까?

- 우리 쪽에선 정말 원점 공격을 가할 수 있을까?

가슴이 뛰어 자리에 누워 있을 수가 없다.

 

 

 

 

 

주섬주섬 옷을 챙겨 입고 아파트 정문을 나섰다.

그리고는 일상처럼 산책코스로 접어들었다.

새벽 5시 15분이다.

 

 

“빌어먹을! 남쪽을 불바다로 만들면 김정은 니 새끼는 살아남을 줄 아니?”

새벽바람이 시원할 것 같았는데

산책로 초입부터

후덥지근하다.

쯧!

 

 

 

 

728x90

'나의 삶'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0% 국산 녹두 부침개요!  (0) 2015.09.29
부침개를 왜 힘들게 집에서 만들어요?  (0) 2015.09.27
새비야! 아프지 마!   (0) 2015.08.20
기온이 36도라니? 미쳤구나  (0) 2015.07.12
지나간 세월에게 묻는다  (0) 2015.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