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삶 (553) 썸네일형 리스트형 ‘웬수’인 아내와 ‘소갈딱지’인 남편이 같이 산다 ‘웬수’인 아내와 ‘소갈딱지’인 남편이 같이 산다 내 핸드 폰 창에 뜬 아내의 '닉' 아내의 핸드 폰 창에 뜬 나의 '닉' 아내와 나는 솔직히 나이 값을 못한다. 손자, 손녀까지 두었으니 나이를 먹을 만치 먹었다. 그런데도 우리 부부는 생각하는 것, 행동하는 것, 옷 입는 것, 먹는 것, 사는 것 등 등의 .. 요즘 세상에 딱 맞게 태어나는 신세대 영아들 요즘 세상에 딱 맞게 태어나는 신세대 영아들 정말입니다. 이런 글 따위는 내 블로그에서 만은 쓰지 않겠다고 수없이 나 자신과 새끼손가락 걸고 약속했었습니다. 남들은 이런 글 엄청나게 잘 썼습니다. 이웃지기 블러거 누구도, 누구도 아무 거리낌 없이 잘도 쓰고 심지어 사진까지 올리더군요. 그런 .. 강춘의 신간 [자기는 엄마 편이야? 내 편이야?] 출간! 강춘의 '자기는 엄마 편이야? 내 편이야?' 3쇄 출간! 독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드디어 3쇄에 돌입했습니다. 전국 유명 서점에서 판매중입니다. 도서출판 학마을 02-324-2993 작년 12월부터 해를 넘겨 올 2월까지 한겨울 내내 내 방 작업실에 틀어박혀 이 책의 원고정리와 편집에 몰두했다. 그래.. 미리 보는 [강춘 부부에세이]신간 미리 보는 [강춘 부부에세이]신간 여러분들이 응원해주신 표지입니다 어제 마지막 인쇄교정프린트에 O.K를 했습니다. 거의 3개월에 걸친 제작과정의 끝을 보게 된 것입니다. 감회가 새롭지만 그렇다고 장시간 젖어있을 시간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이번 주 토요일에 견본이 출간되어야하는 촉박함에 출.. 대전일보에 실린 '강춘 블로그의 <남&여> [파워블로거를 찾아서]‘강춘의 남자 여자’ 강춘씨 “주부들 희로애락 재치와 해학으로 그려내죠” “평생 손등에 물 한 방울 안 묻히며 살게 해줄게.” 결혼 전 사랑에 눈이 먼 남자들의 절대(?) 지킬 수 없는 고백 중 하나다. 주부라는 이름표를 붙임과 동시에 손 등에는 물이 마를 새 없고 남몰래 .. 꼬마그림 삼형제 덕분에 삶이 즐겁습니다 꼬마그림 삼형제 덕분에 삶이 즐겁습니다 현관문 출입구 쪽 조그만 공간에 자리잡고 있는 꼬마 그림들 우리 집엔 아주 작은 '꼬마 그림' 세 개가 있습니다. 웬 꼬마 그림 이야기냐구요? 글쎄 이야기를 들어보시라니까요. 제가 환쟁이라 집안의 벽엔 크고 작은 그림들이 많이 걸려 있습니다. 그림들은 .. 암(癌)선생! 날 데려가신다구요? 암(癌)선생! 날 데려가신다구요? 2008년 3월 14일(금) 서울대 치과병원. 정기 스케링을 받았다. 주치의가 수술부위의 백태가 조금 커진 것 같다고 한다. 만일을 위해 조직검사를 받는 것이 좋을 듯 하단다. 3월 21일(금) 수술부위의 조직을 떼어냈다. 그리고 세 바늘 꿰매었다. 3월 28일(금) 꿰맨 곳의 실밥을 .. 시집간 딸이 바보아빠의 병원 퇴원비를 다 냈다 시집간 딸이 바보아빠의 병원 퇴원비를 다 냈다 아내는 운전을 하면서도 계속 백미러로 나를 바라보고 있다. 뒷좌석에 비스듬히 앉아있는 나는 차창 밖 풍경을 보고 있었다. 그러나 차창 밖은 내 주책없이 흐르는 눈물 때문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26일간의 감옥 같은 병실에서 탈출했다는 기쁨의 .. 이전 1 ··· 61 62 63 64 65 66 67 ··· 7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