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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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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에 실린 '강춘 블로그의 <남&여> [파워블로거를 찾아서]‘강춘의 남자 여자’ 강춘씨 “주부들 희로애락 재치와 해학으로 그려내죠” “평생 손등에 물 한 방울 안 묻히며 살게 해줄게.” 결혼 전 사랑에 눈이 먼 남자들의 절대(?) 지킬 수 없는 고백 중 하나다. 주부라는 이름표를 붙임과 동시에 손 등에는 물이 마를 새 없고 남몰래 ..
꼬마그림 삼형제 덕분에 삶이 즐겁습니다 꼬마그림 삼형제 덕분에 삶이 즐겁습니다 현관문 출입구 쪽 조그만 공간에 자리잡고 있는 꼬마 그림들 우리 집엔 아주 작은 '꼬마 그림' 세 개가 있습니다. 웬 꼬마 그림 이야기냐구요? 글쎄 이야기를 들어보시라니까요. 제가 환쟁이라 집안의 벽엔 크고 작은 그림들이 많이 걸려 있습니다. 그림들은 ..
암(癌)선생! 날 데려가신다구요? 암(癌)선생! 날 데려가신다구요? 2008년 3월 14일(금) 서울대 치과병원. 정기 스케링을 받았다. 주치의가 수술부위의 백태가 조금 커진 것 같다고 한다. 만일을 위해 조직검사를 받는 것이 좋을 듯 하단다. 3월 21일(금) 수술부위의 조직을 떼어냈다. 그리고 세 바늘 꿰매었다. 3월 28일(금) 꿰맨 곳의 실밥을 ..
시집간 딸이 바보아빠의 병원 퇴원비를 다 냈다 시집간 딸이 바보아빠의 병원 퇴원비를 다 냈다 아내는 운전을 하면서도 계속 백미러로 나를 바라보고 있다. 뒷좌석에 비스듬히 앉아있는 나는 차창 밖 풍경을 보고 있었다. 그러나 차창 밖은 내 주책없이 흐르는 눈물 때문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26일간의 감옥 같은 병실에서 탈출했다는 기쁨의 ..
저의 책에 댓글을 달아주신 여러분의 명단입니다 저의 책에 댓글을 달아주신 여러분의 명단입니다 편집이 완성된 저의 책 <부부, 그 가슴속을 훔쳐봅니다>의 몇 페이지를 봅니다. 오랜 시간에 걸쳐 좀 더 새로운 스타일로 편집을 시도해 보았습니다. 제 그림과 글, 그리고 블러거(네티즌) 여러분의 댓글이 함께 어우러져 편집되었습니다. 시각적으..
음식점 벽지에서 찾아낸 37년 전 내 광고 디자인 음식점 벽지에서 찾아낸 37년 전 내 광고 디자인 경기도 북부 장흥유원지 조금 못미처에 일영이 있다. 그곳에 허술하고도 유명한 한식 음식집이 있다. 이름도 유별난 '교외선'이다. 며칠 전 내가 몸담고 있는 한국일러스트회. 그 모임 중에서 잘나가는 캐릭터회사의 최고 간부이자 소위 커리어우먼인 ..
세상에 꼭꼭 숨어있는 '내 반쪽'을 찾아내는 비법 세상에 꼭꼭 숨어있는 '내 반쪽'을 찾아내는 비법 내가 찾아낸 내 반쪽. 홍콩의 어느해변에서 '부부'라는 인연의 끈이라는 게 정말 있는 것인가? 인연이란 끈 없이는 결코 '부부'가 될 수는 없을까? 흔히들 가까운 친구나 친지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대게는 어떠어떠한 이유로 부부가 되었다는 자기 나..
 어떻게 행동해야 ‘나이 값’하는 것일까? 어떻게 행동해야 ‘나이 값’하는 것일까? 10여년전 세번째 인도 여행할 때다. 인도사람처럼 때꾸정물 모습 그대로다. '나이 값'을 하라는 말이 있다. 말하자면, 좋은 일이 있어도 즉시 좋아하지 말고, 나쁜 일이 있어도 바로 나쁜 기색을 내지 말고, 슬픈 일이 있어도 철없이 눈물 떨어뜨리며 울지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