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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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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 힐링하우스 책의 저자 박미아는 20대부터 패션잡지, 남성잡지, 육아잡지 등 매거진 디자이너, 아트디렉터로 일했으며현재는 북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다. 40대에 서울 도심을 떠나 2015년에전원주택으로 이사 오면서 마당에 이미 살고 있던 고양이들과찾아오는 고양이들을 만난다.그녀는 8년 동안 만난 고양이들을 관찰하고 돌보면서 사람의 인생만큼이나 사연 없는 고양이가 없었기에 그들의 이야기들을 대신 남기고 싶어 글을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빈 공터에서 며칠째 울고 있던 아기 고양이.너무 울어서 이름을 '캔디'라 불렀는데, 알고 보니 수컷 고양이었다.너무 어려 엄마의 젖이 필요했던 캔디를 마침 출산한 지 얼마 안 된 밤톨이에게 부탁했다.  레오는 나의 어깨위에서 온몸에 힘을 빼고 안겨 있는 걸 좋아했는데 난 항상 레오의 표..
인도 '타지마할'이 시끄럽다 요즘 문제인 전 대통령부인 김정숙여사의 인도 '타지마할' 관람으로 해서 나라가 온통 시끌벅적하다. 타지마할은 인도를 대표하는 아름답고  신비로운 건축물이고세계 7대 불가사의 중에 하나다.인도의 무굴제국 황제인 샤자한이 끔찍이 사랑했던왕비 '몸타즈 마할'을 위해 만든 궁전 형식의 묘지이다. 나는 20여 년 전 인도 여행으로 '타지마할'을 관람한 적이 있었다.당시에는 나 역시 '타지마할' 건축물의 매력에거의 반나절을 흠뻑 젖은 기억이 새삼스레 떠오른다. 타지마할은 한마디로 대단히 아름다운 건축물이다.김여사가 요리조리 궁리를 짜내어타지마할을 소위 공짜(^^)로 볼 수 있었으니 그 또한 대단한 머리 굴림이다.하지만 당시 인도 황제 샤자한의 부인 '몸타즈 마할'은자기 돈 내지 않고 국비로 공짜 구경한 김정숙여사를..
외손녀 외손녀를 소개합니다  외손녀'美術大 1年生'피는 못 속인다는 말이 맞습니다.외할아버지 그림 재주를그대로 물려받은 것 같습니다. 멍청이 할아버지는 못 말립니다.자신의 블로그에 기어이 손녀를 올려놓고'콩닥콩닥'가슴 졸이고 있습니다. 쉿~!손녀가 알면 난리가 난다니까요.*^^*
아침 인사 새벽 6시. 헬스장에서 간단한 운동과 샤워를 마치고내가 사는 아파트 정문으로 들어서면상큼한 신록들이 서로 다투어 내 코를 자극한다. "얘들아. 고맙다! 너희들 사시사철 참 변함없구나!""백발 할아버지도 건강하세요!" 벌써 20여 년째 계속되는 우리들끼리의 산뜻한 아침 인사다.*^^*
얘야! 너무 예쁘구나! "아저씨! 모른 체하고 그냥 지나쳐 가실 거예요?" "오우~! 그럴 리가 있겠니? 너무 예쁘구나! 우리 아파트에 와주어서 정말 고맙다"
늦게 찾아온 벚꽃 얘들아! 벚꽃들아! 늦게 찾아왔다고 미안해하지 마라. 너희들, 혹시 이제나, 저제나 기다렸던 것은 숨길 수 없었지만 그래도 잊지 않고 이렇게 찾아준 것만 해도 얼마나 고마운지... 얘들아! 그래, 그래, 더 활짝 활짝 피어나라!
2023년 12월 마지막 달에 블로그 벗들님! 2023년 12월 마지막 달까지 왔습니다. 한해 이런저런 가시밭길을 무사히 보내고 오늘 이 시간까지 오신 것에 우리 모두는 감사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
흐르는 세월 감상하기 오늘 아침에도 아파트 공원 벤치에 앉아 쏜살같이 흐르는 세월을 본다. "얘들아! 쉬엄쉬엄 가렴, 다리가 아프잖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