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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

강춘의 신간 [자기는 엄마 편이야? 내 편이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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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춘의 '자기는 엄마 편이야? 내 편이야?' 3쇄 출간!

 

 

 

독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드디어 3쇄에 돌입했습니다.

전국 유명 서점에서 판매중입니다.

 

도서출판 학마을 02-324-2993

 

 

 


작년 12월부터 해를 넘겨 올 2월까지 한겨울 내내

내 방 작업실에 틀어박혀 이 책의 원고정리와 편집에 몰두했다.

그래서 겨울이 어떻게 지났는지,
눈이 얼마만큼 쌓였는지,

매서운 겨울바람이 어느 정도로 할퀴고 지났는지를
까맣게 잊고 있었다.


그렇게 한겨울은 지났다.

오랜만에 창문울 활짝 열었다.

아지랑이 속에서 가물가물 봄님이 사뿐히 걸어오고 있다.

꽃내음과 더불어…

 

‘오마이뉴스’에서 ‘조인스’, 그리고 'Daum'블로그 <강춘의 남자 여자> 방으로 옮긴지

3년 만에 무려 1천 5백 장의 그림이 모아졌다.

하루도 걸르지 않고 포스팅에 매달린 결과물들이었다.

생각하면 나 자신의 끈기에 나도 놀랄 일이다.

 

그 많은 그림들을 한 장 한 장 넘기면서 유난히 가슴에 폭 안기는 그림들만 150여 장을 추렸다.
그리고 다시 원고를 다듬고 정리하고 새로운 레이아웃으로 편집에까지 도전했다.

작업하는 내내 나는 참 즐거웠다.

다시 보고, 또 보고, 다시 읽고, 또 읽었다.
재미있었다.

언제 내가 이런 얘기를 썼던가?

의외의 이야기에 스스로 놀라기도 했고 탄성을 지르기도 했다.


정말이다. 부부간에, 고부간에 꼭 한 번 읽어보면 살아가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일상의 상비약이다’라는 자부심을 가져본다.


그동안 내 블로그의 방을 찾은 1천 5백만의 방문객들이

정성껏 댓글을 달아준 것에 진심으로 고마움을 느낀다.

그들은 내게 블로그를 끌고 갈 힘을 안겨주었다.
그리고 용기를 주었다.
마침내 책까지 낼 수 있는 도움을 주었다.


네티즌들의 댓글은 가감 없이 원문 그대로를 실었다.
물론 반대의 댓글도 그대로 옮겼다.

내 생각만 옳다는 것은 절대로 아니었기에…


이번 책은 온라인에서만 4번째 책이다.

모두가 다 우리의 부부이야기들이다.
한 권 한 권 책으로 묶어져 나올 때마다 감회가 깊었지만 이번만은 좀 다르다.

최선을 다했기 때문일까?

 

그래서 후회는 없다.

독자 여러분의 좋은 반응을 기대해본다.

아울러 용기 있게 밀어준 ‘학마을B&M’ 출판사의 여러분과

기획팀장 이덕화님께 감사드린다.


2011년  3월 일산에서

 

 

 

 

 

 

 

 

 

 

 

 

 

 

 

 

 

 

댓글을 올려준 블러거와 네티즌 여러분들의 명단이다.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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