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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6시.
헬스장에서 간단한 운동과 샤워를 마치고
내가 사는 아파트 정문으로 들어서면
상큼한 신록들이
서로 다투어 내 코를 자극한다.
"얘들아. 고맙다! 너희들 사시사철 참 변함없구나!"
"백발 할아버지도 건강하세요!"
벌써 20여 년째 계속되는
우리들끼리의 산뜻한 아침 인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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