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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손녀를 소개합니다
외손녀
'美術大 1年生'
피는 못 속인다는 말이 맞습니다.
외할아버지 그림 재주를
그대로 물려받은 것 같습니다.
멍청이 할아버지는 못 말립니다.
자신의 블로그에 기어이 손녀를 올려놓고
'콩닥콩닥'
가슴 졸이고 있습니다.
쉿~!
손녀가 알면 난리가 난다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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