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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식이 주제에 무슨 명함이냐구요?
ㅋㅋㅋ…
그러게요.
365일 내내 집안에만 붙어있는 넘이
명함 따위는 필요 없을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가끔은
초면인 사람을 만날 때
정중히 목례를 하고 ‘아무개입니다’라고 말하면서
백수명함이라도 한 장 건네주는 것이 사귐의 예의가 아닐까요?
그래서 만들었습니다.
받아보는 사람은
“아~! 이런 명함도 있나요?”하면서 신기해 했습니다.
어떻게 만들었냐구요? ㅋㅋㅋ…
복잡한 것 같지만 너무 간단합니다.
먼저 포토샵으로 A4용지에 맞게 명함디자인을 합니다.
일석이조(一石二鳥)라고
기왕이면 최근에 출간한 저의 책 <썩을년넘들>홍보겸해서
특별하게 디자인 했습니다.
명함 앞 뒤판을 한장에 서로 마주보게 디자인해서
컬러 프린트를 뽑았습니다.
그런다음에 가운데를 접었습니다.
접은 종이의 안쪽 모양입니다.
바깥쪽은 이런 모양입니다.
다시 4등분으로 접은 명함의 안쪽 모양입니다.
조금 확대해 볼까요.
다 접은 명함의 뒤쪽 모양입니다.
여러 장을 프린트해서
이름은 한장 한장 직접 써 넣었습니다.
명함을 받아 쥔 사람에게 조금 더 친밀감을 주기 위해서입니다.
어떻습니까?
아쉬운대로 쓸만하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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