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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바보래서 결혼했다 넌 똑똑하잖아? 삼식이 니 아부지 못봤어? 사내들 신세 변하는 거 한순간인 거. 글고 니 못난 에미도 봤잖어? 핑생 요모양 요 꼬락서니로 사능 거. 나가 대그빡만 쪼까 똑똑했으믄 혼자 살제 결혼같은 거 안했당께. 니도 눈뜨고 옆에서 봤잖혀. 에미가 으뜻케 살아왔능지를… 에미 가심속 째봐? 속은 모다 ..
세월호 선장에게서 갖는 꿈같은 이야기 세월호 선장이 제정신차려 이렇게만 했었더라면… 생각하면 할수록 참으로 아쉬움만 남습니다. 대한민국이 어쩌다 이렇게 되었습니까? 우리 모두 기본이 안 된 나라에서 어설프게 살고 있습니다. 누구를 탓할 수도 없습니다. 당신과 나만의 이기주의가 만들어 낸 산물입니다. 우리 모두..
세상에? 요즘 이런 시어머니도 있다 주말, 아이와 함께 시골 시댁에 내려왔다. 남편은 갑자기 거래처상무와 골프약속이 있다고 해서 같이 오지 못했다. 그 약속 때문에 토닥토닥 몇 마디 주고받다가 짜증이 났지만 한 달 전부터 시어머님과의 약속이었기에 아기와 나만 왔다. 시어머님과 오랜만에 이런저런 얘기 끝에 남편..
어느 삼식이의 하소연 왜 가슴이 먹먹할까? 결혼과 동시에 참 좋은 남편이 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실천했습니다. 설거지, 세탁, 음식쓰레기 등 등 아내가 힘들어하는 집안일 싫은 내색 한 번도 안하고 거들었습니다. 아내가 먹고 싶다는 것들은 잊지 않고 퇴근 후에 사가지고 왔습니다. 입덧할 때 요리는 내 담당이었..
눈물보이며 떠나는 남자가 무슨 말을 해? 당신 없으면 하루도 못산다고 눈물 찔찔 짜며 애원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당신하곤 하루도 못 살겠다고 등 돌립니다. 참으로 알 수 없는 세상의 남자 여자들입니다. 우리 나라사람들 뿐이 아닙니다. 그 옛날 천년 만 년 전의 동서양 사람들도 그랬습니다. 그들은 그렇게 투덜대면서 각..
이런 남자와 살면 ‘평생 개고생’이란다 요즘 시중에 폭력배처럼 떠돌아다니는 말 중에서 이런 남자와 결혼하는 여자는 평생 개고생을 각오해야한다는 험담이 있다. 막장 드라마의 대사를 듣는 것 같아 기분이 몹시도 우울하다. 1. 시어머니 될 여자한테서 늘 ‘금쪽같은 내 새끼’라고 하면서 엉덩이를 찰싹찰싹 얻어맞는 철부..
‘세월호 참사’는 너와 나의 자화상이다 세월호 참사를 보는 우리는 모두 한목소리로 ‘네 잘못 때문이야!’라고 큰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내 잘못은 하나도 없다는 듯이 말입니다. 과연 그럴까요? 왜 우리는 큰 사건이 일어나면 남부터 탓할까요? 참으로 너나없이 부끄럽기 짝이 없는 양심들입니다. 이 시간 잠시 틈을 내어 ..
며느리보다 더 얄미운 아들넘의 말 아~ 글씨, 요 며칠 손주넘이 눈에 자꾸 밟혀 미친척하고 서울 사는 아들넘 집에 잠시 댕기러 올라왔어라. “어머? 어머? 어머님 연락도 없이 어쩐 일이세요?” 아니나 다를까 메느리가 기절하듯이 뛰어 나오는 거시여. “히히히... 우리 손주넘 우윳빛 오동통한 살결이 보고잡혀 왔응게 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