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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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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간 딸과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 기가 막혀! 책 구경하기 영어 학원공부 끝내고 돌아오는 버스에서 전화를 해 온 울 딸. 알파문구 둘러서 칭구랑 구경 쪼금만 하고 와도 되냔다. 곧장 집으로 돌아오라고 혼을 낸 후 10분만 구경하라고 타협을 봤는데... “엄마. 결혼기념일 축하해요”하고 내민 포장지 안에 장지갑이 들어있다. 에효....
시집간 딸아! 네가 끓여준 육개장 꼴도 보기 싫다 책 구경하기 클릭! 입맛은 세월이 갈수록 변한다고들 한다. 맞는 말이다. 예전엔 그닥 좋아하지 않았던 음식이 갑자기 자신도 모르는 사이 속된말로 ‘땡긴다’라는 말로 다가온다고 한다. 내가 그렇다. ‘육개장’이라는 음식이다. 나도 어느 날 부터인가는 이 음식이 땡기기 시작했다. ..
시어머니의 아들자랑, 며느리 생각은 어떨까? 책 구경하기 클릭! 에미야! 내 아들이어서가 아니라 네 남편은 커가면서 한 번도 내 속을 썩인 적이 없는 아이였다. 가끔 겉으로만 욱했지 속은 아주 여린 순한 아이였지. 술은 조금(?) 좋아했지만 그 밖에는 어디 버릴 때라곤 한군데도 없는 아이였단다. 얼굴 잘 생겼지, 성격 좋지, 식성 ..
아내에게 매 맞는 남자, 남자 중에 남자다? 책 구경하기 클릭! 부부가 싸움을 했다. 아내는 손톱으로 남편의 얼굴을 할퀴거나 눈 부위를 때려 타박상을 입혔고. 피아노 의자를 머리에 내리쳐 뇌진탕증세까지 일으키게 했다. 남편은 아내의 공격을 방어하지 못하고 일방적으로 맞기만 했다. 그들의 부부싸움은 하루 이틀이 아니었다..
설거지로 본 한국. 중국 남편의 극과 극 책 구경하기 클릭! 연초 가까운 친지들로 집안이 북적북적 했습니다. 음식 대접하느라 남편과 저는 정신없이 바빴습니다. 이제 손님들이 가고난 뒤에 산더미 같은 설거지만 남았습니다. 과연 설거지는 누가 치워야 할까요? 한국남편 “여보! 설거지, 내가 도와줄까?” 중국남편 “여보! ..
이것이 30대 일부 미혼여성의 발칙한 생각이다 책 구경하기 클릭! “결혼하지 않고 예쁜 아이만 한명 가질 수 없을까?” ㅋㅋㅋ… 확실히 시대는 바뀌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30대 미혼 여성 3명중 1명이 요런 발칙한(?)꿈을 꾸고 있답니다. 말마따나 정말 발칙한 것일까요? 아니면 시대의 흐름이니까 그대로 받아들여야 하는 것일까요? ..
아수라장 대선판과 아내의 신경질 책 구경하기 클릭! 며칠 있으면 이 나라 대한민국의 대통령을 뽑는 날이 다가 온다. 그래서 그런지 신문, TV에선 연이어 시끄럽다. 어제부턴 노무현 때 나타났던 ‘김대업’ 짝퉁이 조작되어 대선 판을 마구 뒤흔들 태세다. 소위 얼토당토 않는 ‘네가티브’들이 남은 며칠을 송두리 째 집..
내 아내가 늙어간다는 것은 슬픈 일이다 책 구경하기 클릭! 나는 우리 마누라가 세상에서 제일 이쁘다. 정말이다. 처음에는 그렇게 이쁜 줄 몰랐다. 그래도 꾸준히 말끝마다 마누라보고 일부러 이쁘다고 했다. 한 달이 가고 1년이 갔다. 마누라는 눈에 띠게 이뻐져 가고 있었다. 올해가 결혼 25주년이다. 세월이 그렇게 많이 흘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