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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여자의 일생’ 판박이, 이 여인을 어찌할까요? 노래 ‘여자의 일생’ 판박이, 이 여인을 어찌할까요? 우연히 강춘선생님의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읽는 동안 심장이 떨리고 눈물이 한 방울씩 흐릅니다. 갓 대학을 입학하고 채 한 달이 지나지 않고 남편을 만났습니다. 전 대학생이었고 남편은 사회인이라 나와 다른 게 너무 많았고 나이차이도 많이 ..
시댁 싫으면 남편 사랑해도 이혼한다는 여자 시댁 싫으면 남편 사랑해도 이혼한다는 여자 오늘 아침 모 신문에서 읽었다. 한국여성 절반이 넘는 52.2%가 결혼한 지 1년이 안되었더라도 시댁과 뜻이 안 맞으면 이혼 할 수 있다는 기사였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60%로 가장 높았고 40대가 57.8%였다. 나는 이 기사를 보면서 별로 놀..
8.15도 모르는 요즘 아이들, 부모가 책임져라 8.15도 모르는 요즘 아이들, 부모가 책임져라 백두산은 중국 땅이라고 우깁니다. 독도는 일본 땅이라고 우깁니다. 요즘 하도 열불이 나는 꼴들을 많이 봐와서 속이 뒤틀려 제 정신으론 견딜 수 없습니다. 오늘 8월 15일, 일제 치하에서 독립된 바로 그날입니다. 성인이 된 우리들도 제 정신 바짝 차려야하..
사랑한다는 말의 표현보다 더 진솔한 말은? 사랑한다는 말의 표현보다 더 진솔한 말은? - 사랑합니다. -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 당신은 한 송이 아름다운 꽃입니다. - 당신은 나의 운명입니다. - 어느 누구와도 당신을 바꿀 수 없습니다. - 당신 없는 세상은 아무런 의미도 없습니다. 아름다운 말입니다. 예쁜 말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말입..
동물병원 치료비, 의사가 부르는 게 값이다 동물병원 치료비, 의사가 부르는 게 값이다 몸둥이의 상처를 핥는 바람에 목에 칼라를 쓰고있는 새비. 우리 부부와 같이 살고 있는 ‘새비’입니다. 벌써 우리 집에 온지가 9년째 되었습니다. 바로 엊그제 같았는데 어언 세월이 그렇게 지났군요. 녀석이 처음 우리 집에 올 때는 태어 나 두 달도 안 된 ..
64세 암 선고, 새로운 인생이 시작되었다 64세 암 선고, 새로운 인생이 시작되었다 * 작가 최인호씨는 침샘암으로 현재 사투를 벌리고 있습니다. 필자는 구강암과 싸워 이겨냈습니다. 구강암 역시 침샘암처럼 희귀한 암입니다. 지금 구강암에 고전하고 있는 암환자들에게 말합니다. 암에 걸렸다고 절망하지 마세요. 왜 하필이면 내가 암에 걸렸..
사랑을 책에서 배우겠다는 젊은이들에게 사랑을 책에서 배우겠다는 젊은이들에게 <덧글> 시중 서점에 나가보면 연애, 사랑 등등의 책들이 많이 있습니다. 사랑을 하고 싶은 젊은이들이 마음 설레이며 사서 보겠지요? 도움이 된다면 많이 사서 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그러나 제 생각은 좀 다릅니다. 사랑은 공부하듯이 책에서 배울 수가 없..
시아버지 그림 떼어먹은 며느리 괘씸하다 시아버지 그림 떼어먹은 며느리 괘씸하다 이 그림은 2001년에 내가 그린 그림이다. 며느리가 첫아이를 임신했을 때 반가워 무엇을 선물하고 싶었는데 마땅히 생각나는 게 없었다. 하긴 시아버지란 사람이 그림쟁이니까 그림밖에는 할 것이 없었다. 그래서 생각해 낸 것이 요런 예쁜 남자아이를 그려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