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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만에 찾아낸 파리 몽마르뜨르의 추억 20년만에 찾아낸 파리 몽마르뜨르의 추억 몇일 전 집 작업실을 홀라당 뒤집어 정리를 했다. 그 틈바구니에 삐죽히 얼굴을 내민 스케치 조각들이 한 무더기 있었다. 20여년전 파리로 여행을 갔을 때 스케치 했던 것들이었다. 반가웠다. 갑자기 그 옛날 파리의 향수가 물씬 풍겨 오는 것 같아 한참을 그 회..
어린이신문 일러스트, 재밌고 즐거운 작업이다 어린이신문 연재 일러스트, 재밌고 즐거운 작업이다 1996년정도니까 15여년이 넘었다. 당시 최고의 인기 동화작가 이규희님이 글을 쓰시고 내가 그림을 맡아 소년동아일보에 100회동안 연재를 했던 작품이다. 다행이도 그 원고를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내가 보관하고 있다. 당시에는 그림을 돌려받기란 ..
 주말 오후, 편육과 더불어 먹는 소주맛을 아세요? 주말 오후, 편육과 더불어 먹는 소주맛을 아세요? 어제 주말이었습니다. 아침부터 아내는 방배동 처형의 부름을 받고 나갔습니다. 그리고 저녁 늦게까지 있다가 돌아왔습니다. 뭐 별수 있나요? 종일 나 혼자만의 시간을 즐겼습니다. 긴 소파에 아무렇게나 몸을 던져 이리딩굴 저리딩굴 이 또한 좋습니..
암(癌)선생! 날 데려가신다구요? 암(癌)선생! 날 데려가신다구요? 2008년 3월 14일(금) 서울대 치과병원. 정기 스켈링을 받았다. 주치의가 수술부위의 백태가 조금 커진 것 같다고 한다. 만일을 위해 조직검사를 받는 것이 좋을 듯 하단다. 3월 21일(금) 수술부위의 조직을 떼어냈다. 그리고 세바늘 꿰매었다. 3월 28일(금) 꿰맨 ..
70년대 초 KBS-TV 드라마 "여로'를 아십니까? 70년대 초 KBS-TV 드라마 "여로'를 아십니까? 드라마 <여로>의 오프닝 스케너이다. 태현실씨를 스케치해서 오른 쪽 여백에 '여로'라는 타이틀을 썼다. 70년대 초 KBS-TV 드라마 "여로'를 아십니까? ㅎㅎㅎ... 아는 사람이 몇 사람 되지 않으시네요. '여로'드라마는 고 이남섭 PD가 연출한 당대의 최고로 힛트..
당신은 평생 빨래만 할 수 있겠습니까? 당신은 평생 빨래만 할 수 있겠습니까? 인도의 '도비캇트' 공동세탁장 나는 인도를 생각하면 곧잘 우수에 젖는다. 그리고는 금방 우울해지곤 한다. '우수'와 '우울'과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인도는 4가지 부류로 이루어진 신분제 사회이다. 브라만(사제) 크샤트리마(군인, 지주) 바이샤(상인) 수드라(노..
"성냥개비로 그림을 그립니다" "성냥개비로 그림을 그립니다" 성냥개비를 거꾸로 잡고 그림을 그린다 나에겐 그림을 그릴 때마다 즐겨 쓰는 또 하나의 붓이 있다.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성냥개비이다. 무슨 생뚱맞는 소리냐고 하겠지만, 성냥개비는 서슴지 않고 켄트지 위를 제멋대로 휘저어가면서 내 마음을 판박이처럼 옮겨 놓..
인도, 아그라의 '타지마할' 인도, 아그라의 '타지마할' "그냥 그림이나 그리면서 보고 싶은 마음 달래렵니다" 해마다 이 맘때면 그리워지는 곳이 있습니다. 가보고 싶은 곳이 있습니다. 내 날개는 벌써 하늘을 날고 있습니다. 열병을 또 앓고 있습니다. 해마다 이 맘때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