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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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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게, 젊게 살다가 2019년 - 가능한 한 늦게, 그러나, 젊게 살다가 죽는 것이 좋다. ​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이 아버지 조지 H.W.부시의 추도사에서 한 말이다. ​ ​ "그래, 그래! 구태여 늙은 태내지 말고 젊게, 젊게 살다가 죽는 거야." ​ 나는 편히 앉은 소파에서 벌떡 일어났다. 그리고는 오른손의 엄지와 중지를 비틀어 ‘딱!’ 소리를 내면서 엉덩이를 좌우로 가볍게 흔들었다. "이렇게 철없이 말이야! ㅋㅋㅋ" ​ 주방에서 아내가 걱정스러운 듯 힐끗 쳐다본다. [나의 傑作選20]
"당신과 안 살아" 속 모를 아내의 이 말 중앙일보 news.joins.com/article/23916572?cloc=joongang-home-newslistright
아내는 싸움꾼 아내는 왜 나랑 결혼했을까? 혼자 살지!!! [나의 傑作選 3]
마누라에게 날개를 선물했다 * 작가노트 사실인즉 직장 은퇴하고부터 수십 년이 지난 오늘에까지 어쩔 수 없이 집안에서만 삼시 세끼 찾아 먹으면서 칩거하는 신세. 그러면서 아내를 옆구리에 단단히 묶어놓은 주범. 그게 바로 부끄럽게도 본인인 저입니다. 그 죄악이야 어찌 말로써 다 표현하겠습니까? 참으로 뻔뻔..
애써 설거지 해놓았더니 아내가... daum브런치 https://brunch.co.kr/@kangchooonnlfe/82
아내 음식 맛 없어도 시치미 뚝! * 작가노트 마누라가 성의 있게 식탁에 차려준 음식들. 맛이 있으면 엄지손가락 척! 설사 맛이 없어도 일부러 눈 흘기는 미소로 엄지손가락 척! 눈치 빠른 마누라도 잘 압니다. “맞아! 오늘저녁 찌개는 약간 짜졌어. 잠깐 한눈파는 사이에 멸치 액젓이 한 스푼 더 들어간 것 같아” 남자가..
나, 늙었지? 마누라가 묻는다, 뭐라고 대딥할까? * 작가노트 “나, 이뻐?” “나, 늙었지?” 젊으면 젊은 대로, 늙으면 늙은 대로 세상의 아내, 마누라들은 남편을 향해 느닷없는 질문을 할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마다 정말 남편들은 속된 말로 ‘미친다!’입니다. 마음속에도 없는 아첨(?)의 대답을 해야 하니까요. 양심상 거짓말을 못 해..
아내는 예쁘게 말했다 daum브런치 https://brunch.co.kr/@kangchooonnlfe/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