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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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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써 설거지 해놓았더니 아내가... daum브런치 https://brunch.co.kr/@kangchooonnlfe/82
아내 음식 맛 없어도 시치미 뚝! * 작가노트 마누라가 성의 있게 식탁에 차려준 음식들. 맛이 있으면 엄지손가락 척! 설사 맛이 없어도 일부러 눈 흘기는 미소로 엄지손가락 척! 눈치 빠른 마누라도 잘 압니다. “맞아! 오늘저녁 찌개는 약간 짜졌어. 잠깐 한눈파는 사이에 멸치 액젓이 한 스푼 더 들어간 것 같아” 남자가..
나, 늙었지? 마누라가 묻는다, 뭐라고 대딥할까? * 작가노트 “나, 이뻐?” “나, 늙었지?” 젊으면 젊은 대로, 늙으면 늙은 대로 세상의 아내, 마누라들은 남편을 향해 느닷없는 질문을 할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마다 정말 남편들은 속된 말로 ‘미친다!’입니다. 마음속에도 없는 아첨(?)의 대답을 해야 하니까요. 양심상 거짓말을 못 해..
아내는 예쁘게 말했다 daum브런치 https://brunch.co.kr/@kangchooonnlfe/61
아내는 광화문으로 나갔다. 아내가 또 광화문으로 나갔다. "추운데 괜찮겠어?" "추워도 나가야지" "아직 젊어" "나라가 이 지경인데 젊은 게 문제야?" 아내는 요즘들어 다혈질로 변하고 있다. 아침 새벽에 현관문 밖에서 떨어지는 신문 세가지중에 좋아하는 'C일보'를 쏙 뽑아 먼저 읽는다. 그런후에는 내가 듣거나 말..
아내랑 또 싸웠다 * danm 브런치 https://brunch.co.kr/@kangchooonnlfe/59 위의 글이 daum 브런치에서 오늘 현재 15,754명의 조회수를 기록했습니다.
마누라의 잔소리에는 애정이 담겼단다 * 작가노트 매년 한 뼘씩 부풀어만 가는 세월같이 아내의 잔소리도 해마다 늘어만 갑니다. 어떤 때는 그 잔소리에 나의 자존심이 팍팍 상하기도 합니다. 적어도 한때는 수많은 직원들을 리드했었던 나 자신이 왜 아내에게만은 꼼짝없이 당하기만 하는 걸까 부끄러웠습니다. 그래서 아내..
삐져 토라진 아내를 위해서 daum 브런치 https://brunch.co.kr/@kangchooonnlfe/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