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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름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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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란? 결혼이란 서로 불신하면서도 같이 지내는 것이다. (브래드버리 Malcolm Bradbury) 1932- 영국학자, 소설가
평생 '부부 싸움' 한번도 안 했습니다 "저희 부부는 80 평생을 살아오는 동안 부부 싸움을 단 한 번도 하지 않았습니다" TV 생방송에 출연한 명사 부부다. 와아~! 정말로 대단한 부부다. 대한민국 모든 부부들에게 귀감이 될만한 분들이다. 도대체 저분들은 인간이 아니고 神인가 보다. 80 평생의 인생, 그 기나긴 시간 동안 정말로 한 번도 싸우질 않았을까? 아마도 가슴속에서 '감정'을 송두리째 빼놓고 사는 분들일지도 모른다. 정말로 훌륭한 분들이다. 자주 싸우는 우리 같은 저질 부부가 본받아야 한다. 아내와 나는 동시에 귓불이 새 빨 같게 물들었다. "아! 저 할아버지 할머니 싸우는 것 봤어요. 우리 동네에 살아요" 방청객 속에 있던 어느 꼬마가 냅다 소리 질렀다. "......................."
결혼과 바보들 결혼은 부부를 한 몸으로 만들지만 그들은 여전히 두 명의 바보로 남겨둔다. (W. 콩크리브 William Congreve) 1670-1729
결혼은 새장과 같다 결혼은 새장과 같다. 바깥에 있는 것은 필사적으로 안으로 들어거려고 하고 안에 있는 것은 역시 필사적으로 벗어나려고 한다. (몽테뉴 Montaigne) 1533-1593 프랑스철학자, 수필가
남자의 성공 뒤에는... 어떤 악어농장 주인이 과감한 제안을 했다. "악어가 있는 물에 뛰어들어 건너편에 살아서 도달하는 분께 100만 달러를 드리겠습니다." 막대한 상금에도 관광객들은 아무도 감히 뛰어들 생각을 하지 못했다. 그런데 갑자기 한 남자가 물에 뛰어들었다. 악어들이 몰려들었다. 그는 악어를 피해 필사적으로 헤엄쳤다. 천만다행으로 무사히 건넜다. "이 세상에서 가장 용감한 분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그에게 아낌없이 박수를 보냈다. 보상을 받은 후 부부는 호텔로 돌아왔다. 도착하자마자 가이드가 그에게 말했다. "정말 대단하십니다. 그 위험한 곳에 뛰어들다니요." 그러자 남자가 말했다. "제가 뛰어든 게 아니에요. 누군가가 나를 밀었어요!"라고. 그의 아내가 옆에서 미소 짓고 있었다... "모든 성공한 남자 뒤에는 그를 ..
결혼과 불신 "결혼은 남녀가 함께 지내면서 서로 불신하는 관계다" (M. 브래드버리) 1932- 영국 학자, 소설가
아내한테 지고 산다! "우리 이곳에 (내소사 대웅전) 두 번 왔지?" 아내는 아니라고, 세 번째 왔다고 말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8, 9살 무렵에 처음 다녀가고, 오늘이 두 번이지 싶은 데... 내 나이가 되면, 남편의 말이 옳고 틀리고가 아니라, 항상 아내 말이 맞는 거로 하게 됩니다. 분명 두 번이지 싶은 데... 나는 들릴 듯 말 듯 혼자 구시렁거립니다. ------------ 위의 글은 '더불어 숲' 블로그의 주인장 박영오화백님의 글을 허락도 없이 훔쳐왔습니다. 남자 나이 60대 중반정도 되면 이제 아내한테는 모든 것에 우세하지 말고 매사에 지고 살아야 한다는 지침서 같은 글입니다. 세상의 남편 되시는 여러분 어떻습니까? 공감하지 않으세요? https://05sonamu.tistory.com/538
결혼, 사랑, 용서 "결혼은 30%의 사랑과 70%의 용서다" (R.L.스티븐슨) 1850-1894 영국시인, 소설가, 수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