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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최고의 사랑’ 촬영감독이 쏜 한정식 드라마 ‘최고의 사랑’ 촬영감독이 쏜 한정식 아파트 이웃동에 사는 막내처남 내외한테 ‘콜’이 왔다. 괜찮은 한정식 집을 발견했으니 누님과 매형을 모시겠다는 것이다. 밥먹는 제목이 뭐냐고 물었더니 쓰윽 웃으면서 제목은 '오랜만에'란다. 그리고보니 정말 오랜만인 것 같다. 최고의 시청률을 ..
시부모와 시누가 갑자기 들이닥친 며느리 집 시부모와 시누가 갑자기 들이닥친 며느리 집 어떻게 보면 나의 집은 단출한 가족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아들, 며느리, 손자. 딸, 사위, 외손녀. 그리고 우리 부부. 모두 합해봐야 8명이군요. 아들이나 딸에겐 적어도 남녀가리지 않고 두 명씩은 낳아야한다고 명령 했지만 내 말을 듣지 않고 각각 한명..
인생의 내 반쪽 찾아오기 대작전 인생의 내 반쪽 찾아오기 대작전 벌써 까마득한 옛날이야기가 되었다. 내가 kbs-tv 남산 시절에 근무하고 있었을 때였다. 연극 연출을 하고 있는 M이라는 친구가 명동에 주막을 부업으로 낸 적이 있었다. M은 개업하는 날 동창후배며 친한 친구들을 불렀다. 나도 응당 초대되어 갔다. 내 자리는 원탁으로 ..
나는 아내에게 정말로 괜찮은 남편인가? 나는 아내에게 정말로 괜찮은 남편인가? - 당신이 미소 짓고 있을 때 나는 비로소 가슴을 쓸어내립니다. 그리고 내 마음의 평안을 찾습니다. 그만치 당신의 미소는 나의 전부랍니다. 남편여러분. 아내의 이 말 한마디가 당신에게 짐이 됩니까? 그렇습니다. 어쩌면 참으로 무거운 짐이 될 수도 있습니다...
컴퓨터 자판기의 더러움은 가라! 새로운 뉴 아이디어! 컴퓨터 자판기의 더러움은 가라! 새로운 뉴 아이디어! 참 놀라운 발견입니다. 나 혼자서만 사용하기엔 욕심 사나운 것 같아서 이웃지기님께 공개합니다. 괜찮다면 박수대신에 추천 쾅쾅 눌러주세요.ㅋ 컴퓨터를 사용하는 우리에게 골치아픈 게 딱 하나 있습니다. 자판기의 위생문제입니다. 커버없이 ..
도담삼봉, 석문은 정말 신이 만든 작품일까? 도담삼봉, 석문은 정말 신이 만든 작품일까? 도시에서 태어나 계속 살아온 나다. 그러기에 어쩌다 떠나는 시골여행은 나이 먹었어도 사뭇 가슴이 뛴다. 전날 저녁부터 이것저것 여행 준비하느라 잠을 설친다. 비록 1박 2일의 짧은 여정이지만 늘 상 그렇다. 초등학교시절 소풍가는 전날과 하나도 다른 ..
초딩 손자가 내준 숙제, 끙끙대며 완성했다 초딩 손자가 내준 숙제, 끙끙대며 완성했다 그제 일요일 손자 녀석이 다녀갔다. 그 녀석 집에 올 때마다 나한테 컴퓨터의 기술(?)을 하나씩 가르쳐주고 간다. 이번엔 내 블로그에 뮤직 올리기였다. 며칠 전 Daum에서 우수블로그 황금관을 대문위에 씌워주면서 뮤직쿠폰을 선물했다. 나 혼자서 아무리 뒤..
1박 2일, 내 인생의 녹색 쉼표여행 1박 2일, 내 인생의 녹색 쉼표여행 충북 단양 8경중 하나인 중선암에서 오랜만에 여유있는 시간을 가졌다. 충북 단양은 마늘의 원산지다. 6쪽 마늘의 모양새도 아주 토속적으로 잘 생겼다. 한국 사람이라면 마늘 좋다는 거 모르는 사람들이 없을 것이다. 냄새? 물론 지독하다. 그러나 그 냄새 하나 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