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바람소리 (53)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 폭의 수채화를 닮은 펜션을 소개합니다 펜션에서 바라 본 마을 앞 전경 며칠 전에 남해에 사는 처남(건축업)한테 다녀왔습니다. 자신의 일과 관련이 있는 예쁜 펜션이 오픈 직전에 있으니 한번 다녀가시라는 기별이 왔습니다. 오래전부터 펜션에 유달리 관심이 있던 터라 바로 O.K 사인을 주고 처월드의 식구들과 함께 1박2일의 .. 인도 소년에게 산 석가모니 불상은 가짜였지만 책 구경하기 클릭! 송금하신 정필현님 주소를 메일로 보내주세요. 인도 소년에게 산 석가모니 불상은 가짜였지만 이름다워 아무리 살펴봐도 정말 잘 만들어진 석가모니 석상이다. 손바닥 안에 쏙 들어갈 정도의 작은 돌에다 이렇게 정교하게 불상을 조각칼로 다듬어 부처상을 만들었다.. 20년 만에 찾은 명동거리 일본 땅인 줄 알았다 20년 만에 찾은 명동거리 일본 땅인 줄 알았다 한 포스하는군요. 아직까지 우리나라 여성들 이렇게 대담하진 못합니다. 2011년 9월7일의 서울 명동이다. 실로 얼마만인가? 평생을 서울에서 생활해온 내가 명동을 이렇게 찬찬히 둘러보기는 20여년이 훨씬 넘은 것 같다. 촌놈이 따로 없다. 같이 동행한 아.. 탕국물에 무식하게 들어가 앉은 왕갈비무리들 탕국물에 무식하게 들어가 앉은 왕갈비무리들 일요일 점심때쯤이다. 우리 내외가 집안에만 있자니 좀이 쑤신다. 자식 놈들은 지난주에 왔으니 이번 주는 거른다. 지네들끼리 잘들 노는 게 우리 신상도 편하다. 아내는 세탁기에서 빨래를 빼더니 베란다에 내다 걸어놓고 TV가 보이는 소파에 털썩 앉는.. 도담삼봉, 석문은 정말 신이 만든 작품일까? 도담삼봉, 석문은 정말 신이 만든 작품일까? 도시에서 태어나 계속 살아온 나다. 그러기에 어쩌다 떠나는 시골여행은 나이 먹었어도 사뭇 가슴이 뛴다. 전날 저녁부터 이것저것 여행 준비하느라 잠을 설친다. 비록 1박 2일의 짧은 여정이지만 늘 상 그렇다. 초등학교시절 소풍가는 전날과 하나도 다른 .. 1박 2일, 내 인생의 녹색 쉼표여행 1박 2일, 내 인생의 녹색 쉼표여행 충북 단양 8경중 하나인 중선암에서 오랜만에 여유있는 시간을 가졌다. 충북 단양은 마늘의 원산지다. 6쪽 마늘의 모양새도 아주 토속적으로 잘 생겼다. 한국 사람이라면 마늘 좋다는 거 모르는 사람들이 없을 것이다. 냄새? 물론 지독하다. 그러나 그 냄새 하나 빼고.. 동남아에서 벌레 사서먹는 어글리 한국인 동남아에서 벌레 사서먹는 어글리 한국인 태국의 '파따야' 세계적인 휴양 해변 도시이다. 몇 년 전 까지만 해도 조용했던 휴양지는 어디로 갔는가? 불과 4,5년 만에 광란의 밤. 여인과 술에 흐느적거리는 도시로 탈바꿈했다. 세계 곳곳에서 찾아 온 벼라 별 인간들의 박물관이다. 휴양 차 찾아온다는 것.. 거대한 식물이 사원을 쓰러트리고 있었다 거대한 식물이 사원을 쓰러트리고 있었다 <캄보디아 여행회상기 2> 이제 앙코르 톰(angkor thom)을 잠간 들여다보자. 캄보디아의 밀림 속에서 400여 년간을 숨어 숨을 쉬던 앙코르 톰은 앙코르와트에 비해 100여년 후에 지어진 것이어서 그런지 그 규모가 훨씬 거대하고 장엄하다. 9~15세기의 크메르제국.. 이전 1 2 3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