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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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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전문! 인간 개조! 간판 걸다 삼식이 일기(76) …………………… 가사 전문! 인간 개조! 간판 걸다 가사 전문! - 마트에서 무거운 쇼핑카트 끌기. - 음식물 쓰레기 버리기. 분리수거. - 끼니마다 설거지하기. - 세탁기 돌리기. - 마른 빨래 개키기. 인간개조! - 참을 인(忍)자 그리기. - 자존심 버리기. - 승질(성질)죽이기. - ..
마눌이 점점 더 미워집니다 삼식이 일기(63) …………………… 마눌이 점점 더 미워집니다 아침 밥 먹다가 밥알 몇 개를 식탁에 흘렸다고 초등학교 아이들처럼 마눌한테 야단맞았다. 거실 유리 창문 확 열어 제치고 베란다에 나와 역겨웠던 숨을 한 번에 토해낸다. 인생 말년에 왜, 나는 이렇게 살아야하나? 자존심을 ..
아내 손에 쥐어 사는 남자, 과연 행복할까? 송도순(성우, 방송인) 나도 시어머니란 이름이 붙었습니다. 엊그제 며느리였었는데 말이에요. 지나간 과거사 되풀이 않는 게 요즘 대우받는 시어머니라면서요? 며느리 잡아놓고 “나 옛날에는...”하는 꼰대 시어머니는 질색입니다. 간섭하지 말고 그냥 풀어놔두세요. 요즘 며느리들은 ..
늘 시댁식구만 싸고도는 남편에 질렸습니다 책 구경하기 클릭! 저는 올해 30살의 전업주부입니다.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지금의 남편과 6년 정도 연애를 하면서. 취업공부를 하다 포기 하고 결혼을 했습니다. 결혼한지 이제 3년 반이 조금 넘었습니다. 남편과는 7살 차이입니다. 27개월 남자아이가 있고 지금은 둘째아이를 가진지 6개..
새로 출시한 라면 이름이 ‘부부싸움’ 이라고? 책 구경하기 클릭! 지난 일요일 아내와 토닥토닥 싸웠습니다. ‘토닥싸움’이란 게 시간을 오래 끌면 ‘타닥싸움’으로 진전될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서는 ‘타다닥싸움’으로 번집니다. 부부싸움의 정도입니다. 저는 이 정도에서 영리하게 그 자리를 피했습니다. 그 뒤로는 말없이 하..
태어나서 처음 맞아 본 군대 빳다, 뼈속까지 아른했다 태어나서 처음 맞아 본 군대 빳다, 뼈속까지 아른했다 <군악대 이야기 3> <제1편> 최전방 소총수, 군악병으로 발탁되다. '로또'당첨일까? <제2편> 반짝거리는 군악대 악기뒤엔 졸병의 눈물이 있다 추천! 두 손바닥으로 맨 땅을 짚었다. 그리고 동시에 엉덩이를 하늘로 치켜 올렸다. 마치 삼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