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춘 (174) 썸네일형 리스트형 우린 평생을 한 번도 싸우지 않았습니다 TV를 보다 보면 나이 드신 점잖은 명사부부가 출연해서 “우린 평생을 싸움 한번 하지 않았습니다.” 라고 자랑스럽게 말하는 장면을 가끔 보게 된다. 그럴 때마다 나는 하도 신기해서 TV화면 가까이 다가가서 다시 한 번 그들 부부를 찬찬히 들여다보며 혼자서 생각한다. - 정말일까? - 부.. 세월은 쏜살같다. 젊은이들아! 솔직히 이야기합니다. 저는 지금의 나이 80까지 살지는 꿈에도 몰랐습니다. 그래서 가끔은 깜짝깜짝 놀랍니다. 젊었을 적 생각은 이랬습니다. “인생 60살까지 살면 잘 산 거야.” 그러면서 60살을 거뜬하게 뛰어넘었습니다. “대단한 인생이야. 다시 70살까지는 살 수 있을까?” 잠시 암초.. daum의 조회 파워 '코로나19' 이 난리 속에서도 포털 daum 표지에 나의 일러스트가 소개되었다. 이 시간 (오전 11시) 순간 조회수가 10,000 이 훌쩍 넘었다. 대단한 daum의 파워다. 이 남자가 내 남자다 이 남자가 내 사람이다! 이 남자가 내 남자다!라고 왜 말 못 하니? --- daum브런치 https://brunch.co.kr/@kangchooonnlfe/141 그저 너 하나 가버렸을 뿐인데... 그저 너 하나 가버렸을 뿐인데 다 잃어버린 사람처럼 초라해졌다. 바보같이... ----- daum브런치 https://brunch.co.kr/@kangchooonnlfe/140 사랑, 나쁜 놈일까? 사랑은 남자의 삶에 있어서 그리 대단치 않은 것이지만 여자에게는 일생, 그 자체다. -바이런 참을 수가 없도록 이 가슴이 아파도 여자이기 때문에 말 한마디 못하고 헤아릴 수 없는 설움 혼자 지닌 채 고달픈 인생길을 허덕이면서 아~ 참아야 한다기에 눈물로 보냅니다. 여자의 일생. -이.. 여자들은 왜 나이들면 마음이 변하는 걸까 * 작가노트 “여보, 이리 가까이 와서 앉아요. 왜 떨어져 앉아요?” “어휴~ 됐네요. 웬 주책은!” 여러분! 제가 주책을 부렸습니까? 기왕이면 좁은 소파에서 서로 떨어져 앉는 것보다는 사이좋게(그림도 좋게) 서로 가까이 앉은 모습이 보기 좋지 않습니까? 그런데도 마누라는 한마디로 저.. 마누라에 잡혀사냐고? 천만에 말씀, 사실은… * 작가노트 “인마! 너 마누라 손안에 잡혀 사니?” “웃겼어, 잡히긴 내가 왜 잡혀?” 남자들 흔히 친구들과 술 한잔하면서 내 쏟는 푸념들입니다. 이럴 때 그냥 “그래, 마누라 손안에 잡혀 산다!”라고 자신 있게 인정하세요. 부끄럽습니까? 사실 몰라서 그렇지 남자들 나이 먹어가면서 ..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