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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불효자였습니다! 참 넉살 좋은 말 ‘효도’라는 말만 나오면 괜히 온몸이 찔끔거려지는 사람들. 너, 나 상관없이 우리 모두의 심정일지도 모른다. 옛날의 온몸을 부서져라 던지는 효도보다 요즘시대의 효도는 너무 쉽다. 1위. 안부전화하기. 2위. 용돈 드리기. 3위. 손주 재롱보이기. 이렇게 쉬운 것들인데도 그게 잘 안되는..
우리, 밥 한번 같이 먹어요 "우리, 밥 한번 같이 먹어요!" 얼마나 근사한 말인가? 얼마나 정다운 말인가? 얼마나 살가운 말인가? 그럼에도 안타까운 것은 언제부터인지 모르게 우리 주위에서 정(情)겨운 말들이 조금씩 사라져가고 있다는 것이다. 더구나 문명의 이기인 컴퓨터와 스마트폰이 생기고부터는 나만 아는 ..
신간 출판 작업 뒷얘기들이 재미있다? <1> <2> <3> <1> <2> <3> 한국적인 현실에서는 책의 표지가 책 판매에 50%는 넘는다고 합니다. 그러기에 신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마지막 시안은 아니지만 3가지를 블로그에서 선보입니다. 몇 번이가장 좋을 것 같은지요? 여러분의 선택에 맡기겠습니다. 나의 새로..
시원한 냉모밀에 한 여름을 담군 남자 “우리나라 4계절 중에서 여름은 빼버릴 수가 없을까?” 몸속에 열이 많아서일까? 나는 원체가 더위를 못 참는 성격이다. 그래서 무더위가 찾아오면 수시로 해보는 투정이다. 올 더위도 장난이 아닌 것 같다. 벌써부터 왕짜증이 난다. 마눌을 졸라 단골 국수집으로 향했다. 꼭 1년 만에 보..
시월드 싫으면 남편 사랑해도 이혼한다 “그래! 잘 생각했다. 싸가지 없는 것들의 행패에 주저앉아 징징 짜지 말고 일찌감치 결판내는 거야. 이혼이란 결혼의 실패이지 인생의 실패는 아니니까” 불과 몇 달 전에 사랑하는 남자와 결혼했던 여자는 그 남자의 가족 시월드의 드센 공격에 아연실색을 하고 보따리를 쌌다. 그리고..
A4용지에 1,200명의 사람을 그리다 나도 참 ‘징한넘’이다. 무슨 정신으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을 그렸을까? 그리면서 세어보려다 결국 포기를 했다. 도대체 몇 명쯤일까? 어림잡아 1,200명쯤은 되지 않을까? 몇 년 전 ‘프러포즈메모리’란 타이틀의 나의 책 첫 페이지에 실린 그림이다. ‘지구에는 60억이란 사람이 살고 있..
낫도를 아십니까? 서울낫도의 노란콩 생낫도 낫도를 아십니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모른다고 대답합니다. 그러나 개중에는 일본식 청국장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낫도는 우리의 청국장을 과학적으로 만들어 냄새가 없고 끓이지 않고 그대로 먹을 수 있는 영양만점의 콩 발효식품입니다. 어머님! ..
며느리가 나를 보고 간 큰 시어머니래요 “예고도 없이 우리 집 현관 벨 누르시면 제가 깜짝 놀라잖아요” “시도 때도 없이 전화하시면 어떻게 해요?” “일주일 내내 제가 전화 안하면 불안하세요?” “제가 입은 옷과 액세서리 얼마 주고 샀는지 궁금하세요?” “김치 몇 포기 담가 놓고 가져가라고 재촉 전화하시면 미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