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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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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감금당한 여친에게 보내는 메시지 집에 감금당한 여친에게 보내는 메시지 <내가 그린 일러스트의 여담> 내 핸드폰 벨 신호음 들리니? 많이 아프니? 네가 아프다고 핑계를 댔지만 난 다 알아. 아빠, 엄마한테 야단맞았지? 가슴이 아프다. 내 가슴 찢어지는 것 같아. 차라리 네 아빠, 엄마 앞에 가서 무릎 꿇고 용서를 빌어볼까? 벌써 3..
A3사이즈에 3일 동안 지겹게 파고든 일러스트 A3사이즈에 3일 동안 지겹게 파고든 일러스트 <나의 일러스트 뒷이야기> 가로 35cm, 세로 28cm의 하얀 켄트지다 복사지 A3 정도의 조그만 크기다. 난 이 켄트지에 펜으로 먹물을 찍어 여백을 메우는 작업에 들어갔다. 내가 즐겨 그리는 각종 그림소재를 한곳으로 모아 놓는 작업이다. 하루가 지났다. 켄..
이 세상에 내가 사랑하는 단 한사람이 있습니다 이 세상에 내가 사랑하는 단 한사람이 있습니다 <일러스트의 재미있는 뒷얘기> "지구상에는 60억이란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단 한사람. 내가 죽도록 사랑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아직 만나지 못했지만 그 사람은 나의 반쪽입니다. 창조주인 신께서 그렇게 얄궂게 내 반쪽을 찾게끔 만..
치열한 삶의 바다, 그 경쟁 속에 뛰어들다 치열한 삶의 바다, 그 경쟁 속에 뛰어들다 광화문 교보서적 좌판에 깔려있는 <자가는 엄마 편이야? 내 편이야?> 교보문고 인터넷상에 떠 있는 베스트 1위의 책 하루에도 수백 권씩 쏟아지는 신간 서적들. 그 치열한 삶의 바다에 겁 없이 뛰어든 저의 책 <자기는 엄마 편이야? 내 편이야?>입니다. ..
어린이신문 일러스트, 재밌고 즐거운 작업이다 어린이신문 연재 일러스트, 재밌고 즐거운 작업이다 1996년정도니까 15여년이 넘었다. 당시 최고의 인기 동화작가 이규희님이 글을 쓰시고 내가 그림을 맡아 소년동아일보에 100회동안 연재를 했던 작품이다. 다행이도 그 원고를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내가 보관하고 있다. 당시에는 그림을 돌려받기란 ..
70년대 초 KBS-TV 드라마 "여로'를 아십니까? 70년대 초 KBS-TV 드라마 "여로'를 아십니까? 드라마 <여로>의 오프닝 스케너이다. 태현실씨를 스케치해서 오른 쪽 여백에 '여로'라는 타이틀을 썼다. 70년대 초 KBS-TV 드라마 "여로'를 아십니까? ㅎㅎㅎ... 아는 사람이 몇 사람 되지 않으시네요. '여로'드라마는 고 이남섭 PD가 연출한 당대의 최고로 힛트..
"성냥개비로 그림을 그립니다" "성냥개비로 그림을 그립니다" 성냥개비를 거꾸로 잡고 그림을 그린다 나에겐 그림을 그릴 때마다 즐겨 쓰는 또 하나의 붓이 있다.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성냥개비이다. 무슨 생뚱맞는 소리냐고 하겠지만, 성냥개비는 서슴지 않고 켄트지 위를 제멋대로 휘저어가면서 내 마음을 판박이처럼 옮겨 놓..
도시전체를 한장의 그림지도로 그려냈다 환상의 '부다페스트' 그림지도 도시전체를 한장의 그림지도로 그려냈다! 오래전부터 그림지도에 대한 관심이 있었다. 그래서 세계여행를 할 때마다 그 도시의 그림지도를 꼭 사서 챙겼다. 처음 밟는 도시에서의 여행객들한테는 그림지도는 필수가 아니던가? 특히나 혼자 여행하는 배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