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러스트레이션

(148)
흔적들 지나온 흔적들 '소년' 잡지 표지화들 젊은 시절 한창 힘(?) 좋을 때다. 천주교 서울 대교구 유지 재단에서 발행하는 어린이 잡지 '소년'에서는 1년이면 두세 번씩 표지 그림을 청탁해왔다. 그렇게 10여 년 이상을 끊임없이 표지를 그려왔다. 1980년 초반부터 1997년 후반까지 쉽게 말해서 나의 일러스트레이션의 산 역사가 이곳 '소년' 잡지의 표지 속에 그대로 묻혀있었다. 이때만 해도 나의 일러스트는 동심에 푹 빠져 헤어 나오질 못했다. 그러다 보니 생각하는 모든 것들이 유아적으로 변해버렸다. 아내가 늘 하는 말이다. "하는 짓이 꼭 아이들 같아! 못 살아!" 샘터사 발행 유년잡지 표지화 '저요저요' 소년잡지 창간호 표지 동화작가 최자영씨의 소년소설에 ... 소설가 우선덕씨와 콤비로 중앙일보 발행..
물까마귀의 겨울 수영 물까마귀의 겨울 수영 1992년 3월한국프뢰벨주식회사 발행
하늘공주 하늘공주 1991년 1월대연출판 동화작가 이규희씨일러스트레이터 강인춘 35년전에 의기투합해서 만든 동화책이다.35년의 세월이 꿈결같이 지났다.*^^*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는 브라질 국민학교 교재이며 브라질 국민소설이다. 지은이 바스콘셀로스는 브라질 태생으로 49세에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작품으로 세계적인 유명 작가가 되었다. 한국에서도 여러 출판사에 의해서 발간되었다. 일러스트레이터인 나도 언젠가는 꼭 한번 그리고 싶었었다. 원하면 이루어 진다고하더니 드디어 나에게도 순번이 왔다. 낮엔 회사에서 일하고 퇴근 후에는 집에서 밤을 쪼개가며 알바로 열심히 그렸다.재료는 파스텔과 색연필이었다.결과에 만족했다.2001년,  24년전 일이다.
봄봄봄 봄봄봄   나의 살던 고향은꽃피는 산골복숭아꽃 살구꽃아기 진달래울긋불긋 꽃대궐차리인 동네그 속에서 놀던 때가그립습니다.
85세 '강춘' 三食이 '강춘'의 실물이다.60대 초반 한창 잘나갔을 때 무슨 용기로 꽁지머리를 했는지... "어머머! 꽁지머리 울 아빠 멋있다! 그대로 쭈욱~ 나가세요!" 옆에서 마누라와 딸내미가 쌍박수를 치고 있다.  세월이 흘러 흘러 팔십 중턱에 이르고 보니이 모든 게 다 한낱 꿈결이었다.에구~! 강춘 85세 노인의 실물이 궁금하다고 해서부득이 공개를 합니다.그래도 저를 더 캐 보고 싶은 분은naver 검색창에 '강인춘'열고 들어가 보세요>
봄바람 어제도, 오늘도봄바람이 살랑살랑 불고 있습니다. 느껴지지 않으세요?
어린이문예 표지 엊그제인 것 같았는데35년 전에 그린 어린이 잡지 표지란다. 흘러간 세월아!너 때문에 내 기가 탁탁 막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