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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부다페스트' 그림지도
도시전체를 한장의 그림지도로 그려냈다!
오래전부터 그림지도에 대한 관심이 있었다.
그래서 세계여행를 할 때마다
그 도시의 그림지도를 꼭 사서 챙겼다.
처음 밟는 도시에서의 여행객들한테는
그림지도는 필수가 아니던가?
특히나 혼자 여행하는 배낭족들에겐...
몇년 전에 헝가리의 수도 부다페스트를 여행한 적이 있었다.
아름답기로는 파리가 세계에서 최고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내가 보기엔 부다페스트가 더 아름다웠다.
도착한 첫날 관광쇼핑점에서 우선 습관대로
지도를 찾았다.
"세상에 이런 그림지도가...."
지도를 받아 든 나는 우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세계 여러나라를 살폈지만
이토록 펜으로 건물 하나하나를
세세히 묘사한 그림지도는 처음이였다,
한순간 머리를 망치로 얻어맞은것 같았다.
그러지 않아도 그림지도에대한 관심이 많던 나는,
그저 감탄의 말밖에는 할 수가 없었다.
건물 하나하나를 일일히 펜으로 세밀히 묘사했다.
<20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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