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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뿔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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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남편이란? 아내가 뿔났다  남편. 하루에도 수십 번씩실망스럽고, 밉고, 안쓰럽고, 꼴 보기 싫고그러다가도문득 사랑스럽고, 짠하고.... 나에겐남편이란 그런 존재로 비친다.결코 내가 잘못 생각한 것일까?혹시 나에게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닐까?갑자기 혼란스러워진다.
'부부'라는 이름의 탑 아내가 뿔났다  '부부 싸움'을 하고 하룻밤을 넘기면 그때부터 조금씩 '서먹한 사이'가 시작된다. 그러면서 때로는 혼잣말로"내가 왜 저런 사람과 결혼을 했을까?"라고 잠깐씩 후회하기도 한다. 물론 세월이 흐르면서 조금씩 친해지기는 하겠지만서로의 상처가 자꾸 쌓이게 되면 결국은 '부부의 탑'은 중심을 잡지 못해 허물어지고 만다. '부부'라고 이름부치어진 탑은 그렇게 못되게 생겨먹었다.
남자는 마음으로 늙고... 아내가 뿔났다   "남자는 마음으로 늙고,여자는얼굴로 늙는다."
밖에서 죄짓고 집에 들어온 남자 아내가 뿔났다  밖에서 죄(?) 짓고 집에 들어오는 남자 100명이면 99명  모두 다평소에 안하던 짓들을 아내에게 능청스럽게 한다. 당신은 어떤가?
세상에 하고 싶은 말 아내가 뿔났다  "참자!""그래, 참는다!" 세상에하고 싶은 말 다하고 사는부부 없다.
'사랑' 참 힘듭니다. 아내가 뿔났다  갑자기 비가 쏟아집니다. 아내는 무엇이 못마땅했는지입을 삐죽이며총총걸음으로 우산 밖으로 앞장을 섭니다. "앗~! 자기야! 비 맞잖아"얼른 뛰어가 우산을 받쳐 듭니다.그래도 아내는 못 들은 척 눈을 내려감고여전히 발걸음을 빨리 움직입니다 아아~!참 힘듭니다.그놈의 '사랑'이 뭔지...쩝!
독한 여자 아내가 뿔났다 세상에 하고 싶은 말 다하고 사는 부부 없다. “네가 잘못했잖아!” “웃기네, 오빠가 잘못하고선” “솔직히 말해봐. 네가 잘못한 거야” “됐네요! 왜 자기 잘못을 나한테 씌워? 치사하게” 결혼한 남자 여자는 밤이 새도록 자신의 잘못을 상대방에게 뒤집어씌우려고 다퉜다. 그러나 결국은 결혼이란 판을 깨지 않으려는 남자의 용기 있는 결단에서 싸움은 끝이 났다. 남자는 자조섞인 목소리로 말했다. “그래 또 내가 잘못했다“ 여자의 90%는 남자와 백번 싸우면 백번 모두 자신의 잘못은 0.1%도 인정하지 않으려고 한다. 비록 싸움으로 인해서 결혼판이 깨지더라도 감수한다고 했다. 어느 신문사의 설문 조사에서 나온 통계다.
남편 앞치마를 샀어요 아내가 뿔났다 오늘 마트에 갔다가 예쁜 앞치마를 하나 샀다. 남편이 입을 거다. "창피하게 이런 걸 왜 사 왔어?" 남편은 남자의 권위가 땅에 떨어졌다고 인상 팍팍 긁을 줄 알았는데 뜻밖에 입어보고는 헤죽헤죽 웃고 있다. 그렇다. 남자권위가 어쩌고 저쩌고 군소리하는 남자는 졸장부다. 앞치마 폼나게 입고서 아내 앞에서 웃는 남편이 참 고맙다. "자기는 멋진 남자, 멋진 남편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