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삼식씨, 안녕?

각방쓰는 아내에게 보내는 쪽지

728x90

 

 

 

 

부탁

하나할 게,

혹시

몰라서

그러는데,

   

아침밥 먹는 시간까지

일어나지

않았으면

내 방문

한번

열어 봐.

 

나,

영영

눈 감았을지도

모르잖아.

 

각방쓰는

마눌 보라고

냉장고 문에다

쪽지 붙여놓았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