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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

강춘의 신간 <썩을년넘들>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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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동안 <썩을년넘들>이란 타이틀로

블로그에 저장해 놓았던 글들을

하나씩 꺼내 새롭게 다듬었고 그림은 모두 다시 그렸습니다.

그러느라 몇 달을 작업실에서 틀어박혀 꼼짝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너무 재밌어 지루한 줄을 몰랐습니다.

혼자서 킥킥거리며 웃어대면서 쓰고 그리다 보니

세월은 어느새 초가을 문턱에 올라와 있었습니다.

 

남녀가 만나 부부라는 이름으로 서로의 몸에 동아줄 칭칭 감고 사는 게

때로는 사랑이고 행복일 때가 있습니다.

그러다 언젠가는 지겨워 묶인 동아줄을 끊고 싶어 하기도 합니다.

내 친정엄마처럼 모셔야겠다고 결심했던 며느리는 며칠 못 가 그 본성을 드러낸

시어머니 때문에 울고불고, 시어머니는 천하의 막장 며느리라고 소리를 쳐댑니다.

 

 

그런 반면에

- 당신 때문에 내가 행복한가 봐.

- 며늘아기야, 고맙다! 내가 너 때문에 이만큼 사나보다.

- 어머님 죄송해요. 더 잘해드렸어야 했는데…

이런 부부, 고부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남녀가 사는 인생을 저 높은 하늘에서 내려다볼 땐

참 재밌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물론 이 책을 쓰는 필자 역시 이런 통속적인

세파 속에 같이 살고 있는 사람 중 한사람입니다.

 

 

결론을 지어야겠습니다.

“시상 사는 남자 여자들 별거 있간? 눈 씻고 찾아봐.

모다 그놈이 그놈이고

그년이 그년이여. 시방 내가 댈꼬 사는 서방(마누래)이 질이여!

갠한 헛소리, 씨잘대기 없는 욕심 부리지 말어.

부부는 서로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어야 혀!

고곳이 참 인생인 겨. 알긋냐? 써글년넘들아!”

 

 

여러분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깃들기를 바랍니다.

사랑 팍팍! 행복 팍팍! 입니다.

 <작가의 말>에서 발췌

 

 

 

 

 

책은 4장으로 나뉘어집니다.

1장

썩을년넘들

2장

라면 잘 끓이는 남편

3장

며느리 앞에만 서면 위선자된다

4장

의무적으로 가는 시댁 괴로워

 

 

 

 

 

 

 

 

 

 

 

 

 

 

 

 

 

 

 

출판사상 유래없는 예약주문제를 실시해보았습니다.

 놀랍게도 수백권의 책을 예약주문 받았습니다.

출판사도 놀라고 저도 놀랐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썩을년넘들>

256페이지 / 값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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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사인을 해서 우송합니다.

3권 이상 주문 시 10% 할인해드립니다.

메일 kangchooon@hanmail.net

국민은행 055-05-0028-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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