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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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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보내온 카톡 글 33. 친구가 보내온 카톡 글 어느 날, 친구녀석 Y가 팔십 고령인 나한테 보내온 카톡 글입니다. 마누라 앞에서는 1, 음식이 짜네 싱겁네 잔소리하지 마라. 2, 국이나 찌개국물을 식탁에 흘리지 마라. 3, 가급적 하루 세끼를 두끼로 줄려라. 4, 수염을 자주 깎아라. 5, 화장실에서 서서 소변 보지마라. 6, 있는 듯, 없는 듯 죽은듯이 살아라. 나는 곧장 친구에게 답장 톡을 보냈습니다. "그래, 친구야! 고맙다. 너는 이제서야 이런 수칙을 알았니? 나는 이미 오래전부터 고분고분하게 불평없이 실천하고 있단다. 에구, 쯧쯧쯧!
막내녀석이 보내온 메시지 "어휴~ 8학년이랍니다!" - 막내녀석이 보내온 메시지입니다 - • 방에만 있지 마시고 • 누워만 있지 마시고 • 슬픈 소식 멀리하시고 • 친구 본인상(本人喪),문상(問喪)삼가시고 • 너무 화내지 마시고 • 너무 기뻐하지 마시고 • 끼니 거르지 마시고 • 너무 짜게 먹지 마시고 • 너무 맵게 먹지 마시고 • 너무 달게 먹지 마시고 • 과음하지 마시고 • 채소만 들지 마시고 • 고기만 들지 마시고 • 식사 중 말씀 마시고 • 너무 많이 들지 마시고 • 콧물 닦으며 음식 들지 마시고 • 먹던 젓가락으로 반찬퍼서 남 그릇에 올려놓지 마시고 • 식사 후 그 자리에서 코 풀지 마시고 • 식당에서 '화장실이 어디냐?'고 큰 소리로 묻지 마시고 • 식사 후 바로 TV 시청하지 마시고 • 너무 슬픈 내용은 보지마시고 ..
간덩이 부은 친구녀석 인생 황혼 열차를 타고 있는 나에게 며칠 전 친구 한 녀석이 카톡으로 보내온 글이다. 마누라 앞에서는 1) 음식이 짜네, 싱겁네! 잔소리하지 마라. 2) 국이나 찌개 국물을 식탁에 흘리지 마라. 3) 가급적 세 끼를 두 끼로 줄이도록 노력해라. 4) 수염을 자주 깎아라. 5) 화장실 변기 앞에 서서 소변보지 마라. 6) 있는 듯, 없는 듯 죽은 듯이 살아라. 7) 아직까지 마누라랑 한방에서 자니? 간덩이가 부었구나. 나는 이 친구에게 즉시 답장 카톡을 보냈다. 친구야! 이제서야 이런 글을 보내다니? 나는 벌써부터 내 운명이라고 생각하고 실천하고 있단다. 쯧쯧쯧...!
간덩이 부은 친구녀석 인생 황혼 열차를 타고 있는 나에게 며칠 전 친구 한 녀석이 카톡으로 보내온 글이다. 마누라 앞에서는 1) 음식이 짜네, 싱겁네! 잔소리하지 마라. 2) 국이나 찌개 국물을 식탁에 흘리지 마라. 3) 가급적 세 끼를 두 끼로 줄이도록 노력해라. 4) 수염을 자주 깎아라. 5) 화장실 변기앞에 서서 소변보지 마라. 6) 있는 듯, 없는 듯 죽은 듯이 살아라. 7) 아직까지 마누라랑 한방에서 자니? 간덩이가 부었구나. 친구야! 이 모두 네 운명이라 생각해라. ㅋㅋ 나는 이 친구에게 즉시 답장 카톡을 보냈다. 그래, 친구야! 고맙다. 그런데 너는 인제야 이런 수칙을 지키고 있나 보구나. 나는 아주 오래전부터 마누라 앞에서 찍소리 없이 고분고분하게 실천하고 있단다. ㅋㅋ
카톡 소리 내 핸드폰 속에서 카톡~! 소리가 오늘 한 번도 울리지 않았다. 왜? 왜? 울리지 않는 것일까? 모두 다가 나를 버린 것일까? 어제까지만 해도 짜증 날 정도로 울려대더니 왜 이렇게 조용한 걸까? 무섭다. 모두 나를 버렸나보다. 인생 잘못 살아온 것은 아닐까? 여러분! 카톡소리 귀찮아하지 마세요. 내가 세상에 살아있다는 노랫소리랍니다.
까똑 까똑 귀찮다고?…당신, 행복한 줄 알어! 이 자리에서 새삼 카톡(카카오톡)의 정의를 알아봅니다. <사람과 세상, 그 이상을 연결하며 실시간 그룹 채팅 및 1:1 채팅을 즐길 수 있고 사진 동영상, 연락처 등의 멀티미디어도 간편하게 주고받을 수 있는 새로운 온라인 매개체.> 그렇습니다. 현대문명의 이기가 낳은 또 하나의 새..
내가 변기에 빠졌을 때 변기에 돈이 빠졌을 때의 ‘사자성어’ 십 원짜리가 빠졌을 때 수수방관 오백 원짜리가 빠졌을 때 자포자기 천 원짜리가 빠졌을 때 우왕좌왕 오천 원짜리가 빠졌을 때 안절부절 만 원짜리가 빠졌을 때 이판사판 오만 원짜리가 빠졌을 때 입수준비 십만 원짜리가 빠졌을 때 사생결단 백만..
역시 피는 속일 수 없나봐 엊그제 일산 아랫동네에 살고 있는 딸내미한테서 느닷없이 카톡으로 사진 한 장이 왔다. “아빠! 어때요? 울 딸 실력. 아빠보다 더 잘 그렸지?ㅋ” 올 초등학교 5학년인 외손녀가 내가 몇 해 전에 그린 유아 그림책의 그림을 그대로 닮게 그려서 보내왔다. 자유스럽게 쓱쓱 그린 선이 거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