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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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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들도 부부싸움을 한다 27. 노인들도 부부싸움을 한다   팔십 줄에 있는 노인 부부도 가끔은 부부 싸움을 한다.다 늙은 노인네가 무슨 '부부 싸움'이냐고 핀잔들을 하겠지만늙은이들도 젊음 못지않게가끔은 '토닥!', 때로는 '투닥!'하게 서로 말싸움을 한다. 평생을 싸움 한번 안 했다는 천상의 부부들도 간혹 있다지만참말로 그들은 하느님이 만든 '별종(^^)'들이다.심술이 나서 하는 이야기가 아니다.어느 책에서 읽은 적이 있다."사람은 하느님이 만들었지만 그들의 '부부 싸움'은 악마가 만들었다." 자! 팔십 줄의 부부들이여.서로 꼬장한 마음을 지니고 있으면 병 생긴다.오늘 밤이래도 어서 부부싸움으로 쌓였던 스트레스를 훌훌 털어 버리자!ㅋㅋㅋ
'부부'라는 이름의 탑 아내가 뿔났다  '부부 싸움'을 하고 하룻밤을 넘기면 그때부터 조금씩 '서먹한 사이'가 시작된다. 그러면서 때로는 혼잣말로"내가 왜 저런 사람과 결혼을 했을까?"라고 잠깐씩 후회하기도 한다. 물론 세월이 흐르면서 조금씩 친해지기는 하겠지만서로의 상처가 자꾸 쌓이게 되면 결국은 '부부의 탑'은 중심을 잡지 못해 허물어지고 만다. '부부'라고 이름부치어진 탑은 그렇게 못되게 생겨먹었다.
독한 여자 아내가 뿔났다 세상에 하고 싶은 말 다하고 사는 부부 없다. “네가 잘못했잖아!” “웃기네, 오빠가 잘못하고선” “솔직히 말해봐. 네가 잘못한 거야” “됐네요! 왜 자기 잘못을 나한테 씌워? 치사하게” 결혼한 남자 여자는 밤이 새도록 자신의 잘못을 상대방에게 뒤집어씌우려고 다퉜다. 그러나 결국은 결혼이란 판을 깨지 않으려는 남자의 용기 있는 결단에서 싸움은 끝이 났다. 남자는 자조섞인 목소리로 말했다. “그래 또 내가 잘못했다“ 여자의 90%는 남자와 백번 싸우면 백번 모두 자신의 잘못은 0.1%도 인정하지 않으려고 한다. 비록 싸움으로 인해서 결혼판이 깨지더라도 감수한다고 했다. 어느 신문사의 설문 조사에서 나온 통계다.
부부싸움 적당히 해야 다시 보는 깍지 외할미 에구~! 어찌까? 내가 에지간허면 입 꽉 다물고 말을 안 하려고 했능디 시방 느그들 꼬락서니 봉께 도저히 참을 수가 읍서 한마디 해야쓰겄다. 아! 글씨 갤혼 초장에는 둘이서 좋아 죽을것 같이 사랑의 하튼가 머신가 맨들며 지랄 난리를 칠 때부터 나가 알아부렀당께. 쉬 끓는 냄비가 쉬 식는다는 말, 나보다 많이 배운 느그들이 더 잘 알거 아녀? 엔날 어느 위인인가 그랬다잖혀. 인생은 남자, 여자 둘이서 사랑허기에는 넘 짤븐 시간인께, 서로 미워허들 말고, 헐뜯지 말고, 나부터 잘못혔다고 반성허면서 살으야헌다고혔어. 근디, 시방 느그들 작태를 한번 들여다 보랑께. 참말로 꼬라지 좋다, 염빙할년놈들! 머, 허기사 내도 소갈딱지 읍는 느그 애비랑 살다봉께 더러 쌈박질 헐때도 있었지만서두 그..
부부싸움, 삶의 활력소? 아내가 뿔났다 24. 부부싸움. 가끔은 지루한 삶의 활력소다. 다시 말해서 그것은 건강한 부부라는 증거이기도 된다. 어느 부부는 평생을 단 한 번도 싸우지 않았다고 자랑을 한다. 그것은 곧 '바보 부부'이기도 하다. 싸우지 않기 위해 얼마나 자신을 죽여야 했을까? 한마디로 '골병'이 든 부부들이다. '골병'은 싸워야 낫는다. 자! 지금이라도 '골병'을 터뜨리자. 그래서 다시 신선한 '사랑'을 불러 오는 거다.
부부싸움에도 '룰'이 있다 아내가 뿔났다 13. 부부싸움에도 '룰'이 있다. 먼저, 사방이 높은 벽으로만 둘러싸여 있는 장소는 피하자. 싸움하다가 남편, 아내 어느 누구라도 한 사람이 궁지로 몰리게 되면 피해 갈 수 있는 조그마한 '숨통 구멍'은 반드시 만들어 놓아야 한다. 싸움의 크라이맥스에서 상대방에 꿀린다 싶으면 누구든 재빨리 숨통 구멍을 통해 밖으로 도망처 나와야 하니까 말이다. 도망친다고 해서 싸움에 패배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뒤집어 생각하면 도망친자가 결국 승리자의 상패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속담에도 있다. 쥐를 잡으려면 쥐구멍을 만들어 놓아야 한다고 했다. 부부싸움도 마찬가지다. 오늘 비록 피 터지게 싸웠더라도 내일의 쑥스러운 웃음을 위해 보이지 않는 구멍 하나는 살짝 만들어 놓자. 이것이 바로 만물의 영장인..
첫번째 부부싸움 아내가 뿔났다 6. 두 눈 부라리며 펄펄 날뛰는 남편을 향해 나는 두 눈을 질끈 감고 쏘아붙이듯 말을 던졌다. "나, 자기랑 평생 살 거니까 이제 그만 진정했으면 좋겠어! 자기도 나랑 죽을 때까지 산다라고 큰소리로 맹세했잖아!" 다음순간 남편은 꿀 먹은 벙어리처럼 조용해졌다. 우리의 생애 첫 번째 부부싸움은 시작도 하기전에 이렇게 싱겁게 끝이 났다.
갈곳이 없더라 되돌아본 삶 - 갈 곳이 없더라 - google에서 저의 일러스트를 옮겨왔습니다. 언제쯤 그렸는지 잘 기억나지 않습니다. 한 20여년전쯤 되지 않았을까요? 어느 날 저의 블로그 구독자 한분이 주신 글입니다. 저는 곧바로 그 글에 일러스트로 옮겼습니다. 여러분! 혹시 이런 경험을 겪어보시진 않았습니까?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