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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생각하는 남편이란? 17. 아내가 생각하는 남편이란?아내는 왜 나랑 결혼했을까?차라리 혼자 사는 게 편하지 않았을까?
국군의 날 16. 국군의 날   압박과 설음에서 해방된 민족싸우고 싸워서 세운 이 나라공산 오랑개의 침략을 받아공산 오랑캐의 침략을 받아자유의 인민들 피를 흘린다.동포야 일어나라 나라를 위해손잡고 백두산에 태극기 날리자!---------- 오랫만에 듣는 통일행진곡감격에 겨워 눈물납니다!
부모님 용돈 15. 부모님 용돈 "보소! 마누라! 큰넘하고 자근딸이 이번 달 용돈 보내 왔능가?" "안즉이여…" "고얀넘들이구만 그려. 빨랑 전화 넣어봐." "아이고매~ 쪼까 참아보시오. 즈그들 먼 딱한 사정이 있을낀데 워치케로 눈치읎시  달마다 꼭꼭 용돈을 달라고 한다요" "그래도 그런게 아니여. 부모들은 자슥 낳아서 기르고 공부 갈쳐서 결혼꺼정 시켜주었잖여. 자슥은 당연히 부모헌티 그 은덕을 알아서 갶는게 원칙이제. 그라지않고 부모들이 잘 살고 있응께 용돈 가튼거 드리지 않아도 된다고 뭉게버리능거시 잘못된 생각이제" "............" "용돈 받으면 그 돈 우리가 냉큼냉큼 쓰는 거 아니잖어. 달달이 모았다가 손지들 올때마다 아그들헌티 듬뿍 주잔혀?" "............" "그렁께 시방 우리가 먹을게 ..
여자의 눈물 14. 여자의  눈물 여자의 눈물에 감동되지 마라.그녀들은자기의 눈에게눈물을 흐르도록 가르쳤다. 기원전 43-17?로마 시인
내 전용 앞치마 13. 내 전용 앞치마  ㅋㅋㅋ 인생, 살다 보니 꽤 용감해졌다. 창피한 줄도 모르고 이런 사진을 블로그에 올리다니... 치매 초기 징조 맞다.  사실은 내 전용 앞치마는 몇 개가 된다. 아침 설거지 때에 입기 시작하면 종일 벗지 않고 입고 있는 게 편하다. 더러 물감이나 파스텔 작업할 때도 앞치마는 꼭 필요하니까.  오늘, 이 사진을 카톡으로 딸내미한테 보냈더니 딸내미가 즉시 답장을 전해왔다."아부지! 앞치마가 너무 잘 어울려요. 하지만 왜 이렇게 슬프지? 흑흑..."
아이들 잡지 창간호 표지 12. 아이들 잡지 창간호 표지  "자 다음 문제는 누가 풀까요?" "저요! 저요!" 2000년 봄호.아동 잡지 '저요, 저요'의 타이틀은 그렇게 해서 태어났다.일러스트 역시 직각으로 된 線으로만 그렸다.발행인 아동문학가 이영호 씨는 당시 '꽃바람'디자인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었던 나에게 월간지 표지 및 창간 일체의 디자인 작업을 의뢰했었기에내 자유자제로 잡지 한권을 탄생시켰었다.
동화책의 일러스트레이션 11. 동화책의 일러스트레이션    수성 사인펜으로 선을 처리한 다음 그 위에 수채물감을 살짝 얹어서 검은 線 자체를 번지는 효과를 냈다. 전체적으로 볼 때 가벼운 수채화 느낌이 들도록 그렸다.이즈음해서는 동화책 그림 청탁이 들어올 때마다 고정적인 나의 선 스타일을 버리고 새로운 터치의 선을 고집했었다. 1991년이니까 벌써 33년 전이다.
엉큼한 남편 10. 엉큼한 남편 나도 안다. "요 남자가 밖에서 또 무슨 짓을 저지르고는나한테 들킬까 봐 요따위 짓을 하는 거. 하여튼 남자들은 너나없이 엉큼스럽다니까" 〈하지만 기분 괜찮네~! 오래간만에 어깨 으스러지게 안겨보니까. 이 남자, 아직도 힘이 펄펄 넘치나 봐. ㅋㅋㅋ.〉 "알았어! 알았어!모두 다 용서해 줄게 거짓말 빼고 다 말해봐. 아~ 됐다니까! 그만 힘줘. 내 어깨 빠진단 말이야! 이그 이그~ 정말 내가 못 살아".................. 얼레~! 지집아가 여우짓허구 자빠졌네, 잉. 아~! 눈깔 희번떡 뜨지 말고 서방이 이쁘다구 끼안아주면 그양 모른체하고 안길꺼시제 먼 잘낫다구 인상 칵칵 쓰고 지랄이여, 시방. 머니머니혀도 여편네는 지 냄편이 이쁘다고 할적엔 몬이기는체하구 몸땡이 매껴버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