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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부다페스트 왜 갑자기 흘러간 추억이 하나씩 생각나는 걸까? 지금으로부터 34년 전 1989년. 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 출장을 갔을 때다. 잠깐의 시간을 내어 파스텔로 급하게 스케치를 했었다. 그런데 이 그림원본이 누구에게로 갔을까?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썰렁하던 내 방에도 봄은 왔다 "어쭈~! 잘 찍었는데..." 스마트 폰으로 찍은 진달래 꽃을 블로그에 올리면서 나는 혼잣말로 자화자찬을 한다. 사실 그동안 블친들 방에선 경쟁이라도 하듯이 저마다 봄꽃들을 찍어 올리는 것을 보고 조금은 초조했다. "뭐야? 내 블방엔 아직도 썰렁하잖아" 오늘은 아예 작심을 하고 동네 헬스방에서 운동 끝내고 돌아오는 길목에 한 묶음 피어 있는 진달래를 스마트 폰으로 찍었다. 살랑이는 바람에 숨을 멈추어가며 계속해서 셔터를 눌렀다. 곧장 집으로 들어와 폰에서 찍은 진달래를 컴퓨터 화면에 올렸다. 갑자기 진달래 꽃내음이 내방 전체에 확 퍼졌다. "썰렁했던 내방에도 드디어 봄은 왔다!"
미군, 우리나라를 구해준 은인 미군은 대한민국을 구해준 은인 어찌 되었던 미군은 1950년 7월 1일 한국에 첫발을 디딘 이후 3년 1개월 간 전쟁을 치르면서, 전사자 54,246명을 비롯하여 실종자 8,177명, 포로7,140명, 부상자 103,284명 등 172,800여 명이 희생당했다. 국군 희생자가 645,000명에 비해 무려 27%나 된다. 이처럼 많은 미군이 한국 땅에서 희생된 것이다. 특히 우리를 감동시킨 것은 미국 장군의 아들 142명이나 참전하여 그 중에 35명이 전사했다는 사실이다. 그중에는 대통령의 아들도 있었고, 장관의 가족도, 미 8군 사령관의 아들도 포함되어 있다는 점에서 우리를 부끄럽게 만든다. 즉 아이젠하워 대통령의 아들 존 아이젠하워 중위는 1952년 미3사단의 중대장으로 참전하였다. 노르망디 상륙작전에..
결혼, 항상 즐거울까? "결혼생활이란 편리한 것은 있지만 즐거운 것은 없다" (라로슈푸크 Duc Francois de la Rochefouccauld) 1613-1680 프랑스 작가
강춘을 밝힌다 '강춘' 저의 身上을 밝힙니다. Naver 검색창에 저의 본명 '강인춘'을 치고 들어가면 숨기려야 숨길 수 없는 저의 身上이 자연스럽게 나타납니다. 사진은 제 인생 최고 피크를 달릴 적의 사진입니다. 지금은 완전 쭈구렁이 늙은이로 변했지만 저도 이럴적이 있었습니다. 인간의 욕심이란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아직도 이 나이(83)에 엄청난 저만의 꿈을 꾸고 있습니다. 이렇게 욕심을 부리는 것을 보면 치매징조가 있다고 다들 말하더군요. 아마 그럴지도 모릅니다. 에구~!
봄, 네가 부럽다 "얘야! 참으로 대단하구나" 낡아빠진 쓰레기더미 속에서 싱그럽게 솟아오르는 너. 봄! 나도 너처럼 훌훌 털고 벌떡 일어났으면... 오늘도 부럽다. 네가.
이래도 달릴겁니까? 보셨지요? 이래도 달리실 겁니까?
부부싸움은 화끈하게 "결혼생활에서 제일 화끈한 것은 부부싸움이고 나머지는 그저 그렇다" (T. 와일드 Oscar Wilde ) 1854-1900 아일랜드 시인, 극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