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 삶의 마지막 문턱에 서서

(60)
세상은 이미 변했다 45. 세상은 이미 변했다   “오빠 믿지?” 모텔 앞에 서자 남자는 여자 친구에게 물었다. “오빠! 제발 촌스럽게 자꾸 묻지 마. 우리 '썸' 진도가 느린 것은 모두 좀팽이 오빠 때문이라는 거 알아?” 세상은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고 있다. 썸(아직 연인 관계는 아니지만 서로 사귀는 듯이 가까이 지내는 관계)
'여보' 말고 '오빠' 44. '여보' 말고 '오빠'어느 신문에 의하면"아내가 남편을 부를 때 주로 어떤 호칭으로 부릅니까?"앙케트 조사를 했습니다. "오빠"가 단연 선두였답니다.ㅋㅋㅋ 당신은 남편을 뭐라고 부르십니까?
그 시절이 그립다 43. 그 시절이 그립다   아~나에게도이렇게 맑게, 밝게 그릴 수 있었던 세월이 있었나 보다.그 시절이 그립다.
하마터면 만나지 못할 뻔했다 42. 하마터면 만나지 못할 뻔했다   하마터면 만나지 못할 뻔했다.하마터면 그냥 스치고 지나칠 뻔했다.생각하면 할수록 아슬하기만 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에는70억이 넘는 사람들이 살고 있다.그 엄청난 사람들 중에 우리가 만날 수 있었던 것은 '천운'이었다. 특별한 만남, 특별한 인연, 하늘이 맺어준 사이.이런 것들의 단어는 어쩌면 우리를 위해 만들어진 것인지도 모른다.'부부의 인연'이란 말은 더욱 그랬다. 자기야!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사랑하기에도 부족한 시간이래.우리, 그냥 이대로의 행복 속에서만 머물자.
아들 낳으면 빵점이랍니다 41. 아들 낳으면 빵점이랍니다   딸 + 아들 = 100점.딸 + 딸 = 200점.아들 + 아들 = 0점. 화만 낼 일이 아니다.어쩌면 저 할머니 경험담이 맞을지도 모른다. 시대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덩달아 우리네 가정 풍경도 변화하고 있다. "아~! 그럼 우린 아들이 셋이니 도대체 몇점이라는 거야?""뭘 묻니? 빵빵빵점이지"어휴~! 앞날이 캄캄하기만 하다.
어느 여자의 고백 40. 어느 여자의 고백  어느 날,내 가슴속에카멜레온처럼 수시로 변덕을 부리는 내가 수십 명이나 있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다. "얘들아! 어쩌면 좋아"창피하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하고그리고 무엇보다도 얘네들이 나와는 달리점점 더 '철면피'를 닮아간다는 사실이다.어디에 숨을 곳이라도 없니?
불어터진 아내 달래기 38. 불어터진 아내 달래기  남자야!어쩔 수 없잖아.남자라는 죄 때문인 거라고 생각하고 또 한 번 연기를 해라! 회사에서 퇴근해 곧장 집 현관문 열자마자아내가 있는 주방으로 달려가라.그리고 미친 척 눈 딱 감고 아내 품속에 푹 안겨라.그 넘의 자존심?결혼하면서 쓰레기통에 이미 버렸잖아. 세상에서 제일 얄미운 게여우 같은 내 마누라잖아. 속상해하지 마라.아내가 어머 머 하고 웃고 있잖아.결국 네가 이긴 거란다.
아내의 폭탄 발언 36. 아내의 폭탄 발언 남편은  나와 하나도 안맞아. 주여~! 데려가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