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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때문에... "당신 때문에 내가 못살아!" "당신 때문에 내가 못살아!" 어느 날 남편과 내가 3류 유행가 가사처럼 동시에 쏟아낸 말이다. 무엇이 잘못된 것일까? 우리는 드디어 쥐구멍 찾듯이 무릎을 꿀인체 온 방안을 헤집고 다닌다. --------- http://www.mgfood.net/ 상주 곶감명가
통일 행진곡 압박과 설음에서 해방된 민족 싸우고 싸워서 세운 이 나라 공산 오랑개의 침략을 받아 공산 오랑캐의 침략을 받아 자유의 인민들 피를 흘린다. 동포야 일어나라 나라를 위해 손잡고 백두산에 태극기 날리자! ---------- 오랫만에 듣는 통일행진곡 감격에 겨워 눈물납니다!
신혼의 맛 출근하려고 현관문을 열다 말고 휘익~ 돌아서 주방으로 달려오는 남편입니다. "왜? 잊어버린 거 있어?" "있지. 큰일 날 뻔했잖아!" 남편은 말 떨어지자마자 갑자기 내 허리를 감싸 안고 기습적으로 뽀뽀를 합니다. 그러고는 다시 현관으로 나가면서 혼자 키드득댑니다. 그래, 바로 이 맛이야! 새콤달콤한 신혼의 맛! 후훗! 현자야! 이 계집애! 똑똑이 봤지? 이런데도 결혼 같은 거, 왜 하니?라고 뻗댈 거야?
새벽운동 새벽 6시 정각. 나는 헬스장 엘리베이터를 타고 5층으로 오른다, 탈의실에서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러닝머신에 올라선다. 속보로 30분. 더 이상의 시간과 속도는 내 나이로서는 무리다. 나머지 20분은 가벼운 웨이트 운동기구로 마무리를 짓는다. 그리고 샤워 20분. 모두 합해서 1시간 10분. 격일로 하는 나의 운동 시간이다. *** 지금의 내 건강 컨디션으로는 이 정도가 적당한 운동이라고 자위한다. 놀랍게도 헬스장에서는 내가 최고 고령인 것 같다. 세월이 야속하다. *^^*
새 연재 '그 이름 부부' 새해 첫날, 새 아침입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작년 한 해는 저의 생애에 있어서 병마로 참 힘들었습니다. 새 작품 하나 만들지 못하고, 때 지난 일러스트들을 몇 개 선정해서 '나의 걸작선'이란 타이틀로 겨우겨우 땜질을 해왔습니다. 제 자존심이 많이 상했습니다. 이제 다시 펜을 잡아봅니다. 역시 손이 떨립니다. 먹물을 펜에 찍어 그리는 1 mm의 가는 선(線)들이 곧게 그어지지가 않습니다. 숨을 멈추고 다시 그어 보지만 마찬가지입니다. 결국 나 자신과의 싸움에서 처절하게 지는 것 같아 속이 상합니다. 2023년 새해! 새날이 또 내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암(癌)이라는 녀석은 죽지도 않고 내 앞으로 한 발자국 더 다가왔습니다. 이제 그만 손을 놓고 주저앉고 싶어집니다. 그러나 그럴 수는 없었습니다. 제 ..
잘가라! 2022년 잘가라! 2022년!
달리다 돌아보니 그 옛날 인도의 시성 ‘타고르’가 한국을 두고 “조용한 아침의 나라, 동방의 등불”이라고 말한 것은 이미 지나간 일이고, 소설 ‘대지’의 저자 ‘펄 벅’ 여사가 '한국 사람들은 정이 넘치는 서정적인 사람들' 이라고 평가한 것도 물 건너갔다. 지금은 무질서와 이기심, 무례와 폭력과 사기, 조작, 거짓말이 넘쳐흐르는 '3류 국가'가 돼가는 것 같아 안타깝다. 동남아 골프장에서 한국 사람들의 평가는 섹스광, 돈 자랑, 옷 자랑, 술 자랑 하는 '양아치 그룹'이라고 평가받는다고 한다. 그래서 그들은 한국 사람들을 평가할 때는 ‘추악한 한국인 (Ugly Korean)’ 이라 한다. 심지어 현지 교민들도 한국 사람들이 부끄럽고 창피스럽다고 한다. 지금 한국 사회에는 질서나 예의, 상대에 대한 배려는 없다. 전철이나..
새로운 영정사진 백승휴 포토세러피 연구소장이 촬영한 이조일·장진순·전승순(사진 왼쪽부터)씨의 프로필 화보 같은 영정사진. 이조일 씨는 ″철부지처럼 해맑게 웃는 제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영정 사진에 내면의 모습이 잘 담긴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강남구 나는 오래전부터 생각했었다. 상반신, 무표정. 지금의 영정사진은 너무 고리타분하고 진부하지 않은가. 이 세상 유쾌히 놀다 떠나는데 웬 증명사진을 찍어야 하나? 젊었을 적 나의 유쾌한 표정. 영정 사진으론 안성맞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