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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물건인가? 왜 내 것이라고 말하나?
나도 처음엔 그랬다.
아내는 내 것인 줄 알았다.
그래서 내 마음대로 주무르고 쓰다듬고 때로는 나무랬다.
얼마동안의 세월이 지났다.
그 때 비로소 알았다.
- 아내는 하나의 인격체다.
- 아내는 내 재산이 아니다.
- 아내를 관리하려고 하지말자.
- 아내는 영원한 내 파트너다.
너무나 상식적이고 쉬운 이야기인데 나는 늦게야 깨달았다.
후회가 밀물처럼 들이닥쳐 내 몸을 휘감아버린다.
뒤늦었지만 내 자신을 뉘우친다.
아내는 소유의 개념이다.
여성은 보호의 개념이다.
그러므로 아내는 내 아내이기이전에 연약한 여성이다.
나는 연약한 여성을 보호해 줄 의무가 있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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