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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2

부부만의 스킨십, 이럴 때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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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만의 스킨십, 이럴 때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정년 퇴직한분들께 이런 질문을 해봅니다.

“가끔 아내의 손을 잡아보십니까”

“아내의 손을 잡아본지가 얼마나 됐습니까?”

 

그러자 대답은 모두 한결 같습니다.

“뭐, 쑥스럽게 손은... 그냥 이심전심으로 통하는 거지”

 

그렇습니다. 그 말씀이 옳은지도 모릅니다.

한두 해 같이 산 것도 아니고 30~40년을 살고 있는데

이제 눈빛만 척 봐도 그 속을 꿰뚫어보지요.

 

오늘은 과감하게 아내의 손을 한번 잡아보세요.

아내가 “능청스럽게 왜 이래요”라고 밀어내도 그냥 모른 체하고 꽉 쥐어보세요.

“허허허... 당신 손 잡아본지 오래 됐네. 아직도 옛날 그대로 고운 걸”

아내는 싫은 표정을 짓지만 사실 속마음은 두근거릴지도 모릅니다.

예전에 연애할 때처럼 말이에요.

 

아내도 두 눈 질끈 감고 무뚝뚝한 남편에게 달려가 한쪽 팔을 껴보세요.

“여보! 싫으세요? 내가 이렇게 팔짱끼면 당신 좋아했잖아요?”

남편은 “무슨 생뚱맞은 소리야” 하고 시치미를 떼지만

속으로는 아주 좋아할지도 모릅니다.

 

스킨십은 서로를 젊게 만드는 신비의 약이랍니다.

<공무원 연금 12월호>

 

 

추천은 아름다운 배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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