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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려 이놈아!
나도 니 생각만허믄 참말로 가심팍이 찢어질것 같지만 어찌것냐?
갤혼허먼 남자는 여자의 밥이 돼야 집안이 조용허다고 허잖여.
허기사 옛날가트믄 택도 없능 말이지만
요새 시상은 많이 변해버릿다고 하드라고.
기냥 신간편케 지내고시프믄
여편네 허고자픈데로 냅둬버리능게 질이여.
근다고 설마 여편네가 니를 도매위에 올리놓고
작살을 내부리진 않을거 아니여.
기냥 무서버 떨지말고 눈 딱 감고 가만히 자빠져있으랑께…
알긋냐?
아이고~ 나가 증말 니 땜시 못산당게!
강춘의 신간 <썩을넘년들>중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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