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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오느라 피곤했지?
조금 더 자라니까”
“차례음식 많이 하지말자,
산 사람이 골병들어 죽겠다”
“죽은 조상이 뭘 알겠니?
그냥 대충 차리자”
“설거지는 우리늙은이들이 천천히 해도 된다.
빨리 올라가라.
친정에도 들려야지”
“아이구~! 고생했다.
내년 설엔 내려오지 말고 네 친정에서 지내라”
“문안전환가 뭔가 자주 안 해도 된다.
내가 아프면 먼저 전화할게”
훗후후...
알았어요.
어머님 말씀 모두 거꾸로 알아들으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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