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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내가 제일 잘한 일은 아내와 결혼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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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의 옛 위인들이 <결혼>에 대해서 후세에 남긴 말들이다. 

아이로니컬하게도 그들은 모두 다가 결혼에 대해서 독설을 퍼부었다.

왜, 한 결 같이 독설을 남겼을까?

당시의 여인들은 그토록 남자를 옭아매고만 있었던 것일까?

여기 그들의 독설을 하나씩 펼쳐본다.

<6>

 

 

 

 

 

 

“나의 가장 뛰어난 업적은

나와 결혼하도록 아내를 설득한 능력이다”

W. 처칠

(Winston Churchill 1874~1965 영국수상)

 

 

 

남자가 이 세상에 태어나서 제일 잘한 일은

그 여자를 내 아내로 만들었다는 것이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그 사실보다 더 위대한 업적으로

대통령이 됐다!

장관이 됐다!

박사가 됐다!

재벌이 됐다!

베스트셀러 작가가 됐다!

음악가가 됐다!

화가가 됐다! 라고들 폼 잡으며 으스댄다.

 

사람들 모두 다 바보 아닌가?

한 여자를 내 아내로 만들었다는 사실보다

더 위대한 것은 없는데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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