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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의 옛 위인들이 <결혼>에 대해서후세에 남긴 말들이다.
아이로니컬하게도 그들은 모두 다가 결혼에 대해서 독설을 퍼부었다.
왜 한결같이 독설을 남겼을까?
당시의 여인들은 그토록 남자를 옭아매고만 있었던 것일까?
여기 그들의 독설을 하나씩 펼쳐본다.
<4>
“남자는 지쳤기 때문에 여자는 호기심 때문에
결혼하지만
둘 다 실망한다”
와일드
(Oscar Wilde 1854~1900 아일랜드 시인, 극작가)
결혼이란 도대체 무엇일까?
국어사전엔 ‘남녀가 정식으로 부부관계를 맺음’이라고만 했다.
참 재미없고 무덤덤한 해석이다.
‘사랑하는 남녀의 포근한 안식처’라고 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사전도 휴머니티가 있었으면 더 좋았을 텐데…
다시 결혼이란 무엇일까?
남자에겐 자신의 몸을 뉘일 수 있는 아늑한 휴식처?
여자에겐 호기심으로 꽉차있는 미지의 공간?
그래서 남자와 여자는 결혼을 해봤다.
신혼의 꿀맛을 즐기면서 사랑의 유효기간 만료일인 6개월의 시간을 다 보냈다.
“아늑한 휴식처가 아니고 가시방석의 소파였어요”
남자가 말했다.
“집지키는 무료한 가정부였어요”
여자가 말했다.
꿈처럼 달콤한 밀월의 동굴은 정말 없는 것이었을까?
정말로 결혼이란 그저 그런 것이었을까?
당신의 결혼은 어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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