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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

책을 위해 쓰고 그리는 작업, 힘들지만 즐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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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 빠른 제 독자들은 벌써 눈치를 챘을 겁니다.

요즘 들어 제 블로그 카테고리에 ‘써글년넘들’이 보이지 않고

그림 그리는 회수도 확 줄어들어들었다는 것을...

 

 

다음번 나올 저의 신간 ‘써글년넘들’(가제)을

새로 쓰고 그리는 작업 때문에 지난달부터 말 그대로 정신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아마도 이번 책은 제 생애에 있어서 마지막 책 작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더욱 신경이 써지고 작업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 같습니다.

 

 

작업하는 중간 중간에도 병원(암 후유증)에도 다녀오고

체력 보강한다고 운동도 열심히 하고,

이런저런 이유로 제 보물 같은 블로그에 정신을 집중하지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아마도 책이 나올 5,6월경까진 계속 죄송해야할 것 같습니다.

매일과 같이 들려 댓글 써주시는 분,

그리고 눈팅 해주시는 분들에게 거듭 사과드립니다.

이번 책은 저 나름대로는 행복해지는 부부, 고부의 완결편입니다.

작업 중간 중간마다 진행사항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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