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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

모나지 않고 둥글게 사는 세상이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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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새해

여러분 가정에 행운과 행복이

가득 담기시길 기원 드립니다.

 

 

저와 아내, 그리고 새비(애완견).

우리 세 식구 단출하게 새해아침을 맞고 있습니다.

큰 녀석은 아이 데리고 처갓집으로 보냈습니다.

한 해 걸러 며느리도 친가에서 설을 보내야지요.

대신 딸아이가 시어머님 아침상 차려드리고

점심때나 온다고 했습니다.

오지 않아도 된다고 했는데도

굳이 엄마, 아빠 적적하다고 온다고 합니다.

사람 사는 게 다 이렇게 둥글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새해엔 우리 식구 모두 건강했으면 더 이상 바랄게 없을 것 같습니다.

제 방을 찾으신 여러분도 모두 건강하세요.

건강이 최고라니까요! *^^*

<그림속의 말은 옛날 인도 여행 때 산 목마입니다. 예쁘지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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