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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린더의 마지막 장, 마지막 날.
이제 몇 시간만 있으면 떨어져 나가겠죠?
다사다난(多事多難)!
또 한해가 저물어 갑니다.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2013년.
저 개인적으로는 시련의 해이었지만
오늘까지 무사히 넘어가고 있습니다.
저로 해서 가족. 친지들에게 미안했습니다.
제 방을 찾아주신 여러분에게도 아픈 이야기만 한 것 같습니다.
모두 다 죄송하기 그지없습니다.
제 블로그의 주제인 고부간, 부부간의 좋은 이야기만 하려고 했는데
그렇지 못한 것 같습니다.
사람 살아가는 인생이야기는 참으로 복잡하게 얽혀있습니다.
농담입니다만 좋은 이야기만 골라 뽑으면 이내 싫증이 납니다.
때로는 좋지 않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깔면
나 자신이 행복을 누리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행복은 바로 내 옆에 있는데 그걸 찾지 못해서들 야단입니다.
지금이라도 바로 찾아보세요.
행복은 커다랗지 않습니다. 아주 콩알만큼 작답니다.
내일은 새해입니다.
여러분 고마웠습니다.
편안한 송년을 지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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