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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

올 12월도 크리스마스그림으로 마무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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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12월이면

잡지사, 신문사 등등의 여러 출판매체로부터

크리스마스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그림원고를 청탁받아왔었다.

그것은 내가 직장생활을 하면서부터 지금까지 거의 평생이었다.

 

 

 

 

그런데 2013년 올해 12월은 보름이 넘었는데도

아무 곳에서 원고 청탁의 전화가 울리지 않는다.

나름 조금은 서운하다는 생각이 들찰라

스폰의 벨이 요란스럽게 울린다.

“안녕하세요? 강 선생님!

아름다운 동행의 편집장 김○○입니다.

이번호의 표지를 그려주셨으면 해서요.

북녘의 아이들에게도 크리스마스의 복음이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마감이 몇 시였죠?”

“저녁 8시까집니다. 넘 급하죠? 죄송해요. ”

“알았습니다. 해보죠”

그래서 번갯불에 콩 구워먹듯 몇 장 시안을 해서

‘웹하드’로 의견을 나누어 최종그림을 결정했다.

 

 

 

 

오우!

감사하다.

크리스마스추리, 예수님, 하얀 눈을 그릴 수 있어서 더욱 감사하다.

올해도 역시 크리스마스 냄새가 물씬 풍기는 그림으로

12월을 마무리를 했다.

마음이 한결 가볍다.

사실은 그냥 넘어가는 게 아닌가하고 조금은 불안했었는데….

 

 

 

 

내방을 찾아오신 여러분에게도

즐거운 크리스마스의 복음이 가득했으면 한다.

그리고 가족모두에게도 행복과 행운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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