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멜레온

(8)
아내가 나를 향해 부르는 호칭 아내가 뿔났다 '국씨!' '오빠!' '아빠!' '여봉~!' '자기야!' '소갈딱지야!' '삼식아!' '야!' 우리 집 카멜레온 마누라님이 남편인 나를 향해 부르는 내 이름의 화려한 변천사다 마지막 "야!"가 절정의 하이라이트이지만 다행히도 항상 내가 자리에 없을 때다. 후유~~!
남편과 아내의 변덕 아내가 뿔났다 11 부부라는 이름의 남편과 아내. 좋을 때는 바보처럼 시시덕거리고 안 좋을 때는 철천지원수처럼 소리 꽥꽥 지르며 싸운다. 부부, 그들은 색깔이 변덕스러운 카멜레온처럼 수시로 겉옷을 갈아입으면서 한평생을 지지고 볶으면서 산다.
사랑의 밧줄로 꽁꽁 묶어라 "어휴~ 8학년이랍니다!" - 사랑의 밧줄 - '사랑의 밧줄로 꽁꽁 묶어라. 내 사랑이 떠날 수 없게. 당신 없는 세상을 단 하루도 나 혼자서 살 수가 없네. 바보같이 떠난다니, 바보같이 떠난다니 나는 어떡하라고. 밧줄로 꽁꽁 밧줄로 꽁꽁 단단히 묶어라. 내 사랑이 떠날 수 없게' 가수 김용임의 이란 가사다. 유행가 가사라고 해서 모두 다 유치하다는 생각을 버리자. 정말로 너와 내가 하나가 될 수 있다면 사랑의 밧줄로 꽁꽁 묶이기를 바랐던 적이 있었다. 너도 나도 우리 모두가 다 그렇게 생각한 적이 정말로 있었다. 그래서 라는 이름으로 엮어 다시 태어난 우리들이다. 이제 숱한 세월이 덧없이 지난 오늘. 그 꽁꽁 묶었던 밧줄을 안간힘을 쓰면서 제발 풀었으면 하는 사람들도 더러는 있다. "세상에 별넘 있을 ..
카멜레온 부부 어제까지는 우리는 세상에서 제일 가까운 사이였다. 그러나 오늘은 세상에서 제일 먼 사이가 됐다. 카멜레온. 우리는 카멜레온 부부다. 수시로 껍질색이 변하는 그런 변덕쟁이. 변덕쟁이! 변덕쟁이! 변덕쟁이!
부부란? 부부란? 아침저녁으로 수시로 색깔이 변하는 카멜레온들이다. 틀렸나요? ㅋㅋㅋ [나의 傑作選 7]
변덕이 죽끓듯! 우리 부부다 daum브런치 https://brunch.co.kr/@kangchooonnlfe/87
부부란? 부부란? 아침 저녁으로 수시로 색깔이 변하는 카멜레온이다. 틀렸나? ㅋ <자기는 엄마편이야? 내 편이야?> 2011년 학마을출판
부부, 사랑만하면 인생이 너무 지루해요 책 구경하기 클릭! 부부. 미움의 안경을 쓰고 보면 당신은 미워집니다. 사랑의 안경을 쓰고 보면 당신은 사랑스러워 집니다. <덧글> 사랑의 안경, 미움의 안경 창조주는 왜 인간을 두 안경으로 시험에 빠트리게 했는지 원망스럽습니다. 그러나 원망하지 마세요. 창조주께선 위대하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