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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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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을 위한 나만의 독특한 결혼 청첩장 만들기 딸을 위한 나만의 독특한 결혼 청첩장 만들기 오래전에 그렸던 그림 원고라 색감이 퇴색해버렸다, 그래도 지금까지 남아 있으니 너무 다행이다.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하다보니 지금까지 참으로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많은 그림을 그렸다. 아마도 일러스트레이터만큼 다방면으..
딸네 식구를 위해 ‘꼬마김밥이벤트잔치’를 열다 딸네 식구를 위해 ‘꼬마김밥이벤트잔치’를 열다 며칠 전 휴일 점심때에 맞춰 딸네식구들의 왔습니다. 식구들이라고 해봐야 딸, 사위, 외손녀 이렇게 단출하게 세 식구입니다. 우리 집에 같이 사는 ‘새비’란 녀석이 딸네 식구들을 보자마자 반갑다고 난리부르스를 춥니다. “..
나는 잘상께 시잘데없이 전화질마라는 친정엄마 나는 잘상께 시잘데없이 전화질마라는 친정엄마 써글년, 고구매 겉은 소리 허고 자빠졌네. 니미가 언제 니년 헌테 돈 달라고 글디? 나는 돈이 천징께 나줄 돈 있으먼 우리 손지새끼 이삔 신발이나 새 신끼 이년아. 여기주고 저기주고 글다가 어느 천년에 셋방살이 면헐라고 그냐? ..
부부싸움 지겹지 않는가? 내가 죽는 극약처방 부부싸움 지겹지 않는가? 내가 죽는 극약처방 혹시 지금 부부사움을 하고 냉전 중에 있지 않으세요? 만약에 그렇다면 지금 제가 쓰는 글은 아주 타이밍이 잘 맞습니다만... 주부님. 억울하세요? 분통이 터지세요? 그래서 그 마음을 억지로 짓누르려고 주방쪽으로 달려가 설거지하..
추운 겨울날엔 아이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동화를! 추운 겨울날엔 아이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동화를! 오우~! 오늘아침도 역시 겨울 날씨답게 매섭습니다. 잠자리에서 일어나 나도 모르게 몸을 웅크려보지만 한편으론 기분이 상쾌합니다. 겨울 날씨는 이렇게 차가워야 제 맛(?)이거든요. 베란다의 창문을 열어봅니다. 밤새 추위에 얼..
부부만의 스킨십, 이럴 때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부부만의 스킨십, 이럴 때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정년 퇴직한분들께 이런 질문을 해봅니다. “가끔 아내의 손을 잡아보십니까” “아내의 손을 잡아본지가 얼마나 됐습니까?” 그러자 대답은 모두 한결 같습니다. “뭐, 쑥스럽게 손은... 그냥 이심전심으로 통하는 거지” 그렇습..
오늘 한글날, 나부터 반성문을 쓰겠습니다 오늘 한글날, 나부터 반성문을 쓰겠습니다 추천은 아름다운 배려입니다! 오늘이 565돌 한글날이디. 나 자신에게 먼저 반성문을 쓰려고 한다. 평소에 좋은 말과 글자만 쓰려고 나름대로 애를 썼지만 인터넷을 일상화하다보니 나도 모르게 거친 말과 글들을 함부로 썼다. 그 점에 대해서 아..
결혼한 여자, 시아버지보다 친정아버지가 먼저다 결혼한 여자, 시아버지보다 친정아버지가 먼저다 손은 안으로 굽어진다고 한말은 정확하다. 손이 밖으로는 절대로 굽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듯이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사가 다 그렇다. 서로 살붙이며 사는 부부간에도 다를 바 없다. 솔직히 여자에게 있어서는 시아버지보다는 친정 아버지가 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