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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레이션

오늘 한글날, 나부터 반성문을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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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글날, 나부터 반성문을 쓰겠습니다

 

 

추천은 아름다운 배려입니다!

 

 

오늘이 565돌 한글날이디.

나 자신에게 먼저 반성문을 쓰려고 한다.

평소에 좋은 말과 글자만 쓰려고 나름대로 애를 썼지만

인터넷을 일상화하다보니 나도 모르게 거친 말과 글들을 함부로 썼다.

그 점에 대해서 아름다운 우리 한글을 만드신 세종대왕께 부끄럽기 짝이 없다.

 

오늘 하루만이라도 좋은 말과 한글을 써야겠다고 다짐한다.

아울러 여러분에게도 (특히 ‘다음뷰’ 이웃지기)권유하고 싶다.

‘빵 터졌다’

‘헐!’

‘차도남’

‘까도남’

‘깜놀’

'눈팅'

'절친'

'냉무'

그밖에 ‘꿀벅지’, ‘짐승들’ 등등의 저급한 신조어들이

인터넷과 휴대전화에서 남발하고 있다.

특히 모범을 보여야하는 방송에서는 한술 더 뜬다.

자막에 이런 비속어들이 청소년들에게 마구잡이로 오염시키고 있다.

아름다운 한글과 우리말들이 파괴되고 있다.

 

오늘이 한글날인줄 모르는 아이들도 많이 있다고 한다.

우리 성인들이 솔선해서 하루만이라도 깨끗한 말과 글자를 쓰자.

 

* 위 글자의 이미지는 10월23일 광화문세종이야기에 출품할 나의 글입니다.

문화, 예술계에서 종사하는 분들 365명이 한 작품씩 내어 작품전시회를 엽니다.

이 작품들은 내년 2012년 일일 달력으로 나올 예정입니다.

나에게는 8월23일 날짜에 보여 질 ‘가득’이라는 글이 주어졌습니다.

가득 차 있는 느낌으로 썼는데 가득 차보입니까?

여러분들에게 미리 보여드립니다.

 

                               

 

 

결혼이라는 배는 항로가 없습니다.

그 앞길이 얼마나 험한지, 고요한지를 전혀 알지 못합니다.

단지 출렁이는 파도에 온몸을 맡기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결혼이란 배는 용기있는 사람만이 탈 수 있습니다.

<본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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