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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2

남자는 부모의 효도를 왜 아내에게 미룰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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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 어머님한테 전화 드렸어?

- 당신, 어머님 어디 아프신데 없느냐고 여쭤봤어.

- 당신, 어머님에게 용돈 보내 드렸어?

- 당신, 오늘 엄마집에 좀 다녀와. 나는 회사일이 바빠서 못가.

 

 

효자남편과 사는 여자들은 괴롭다고 한다.

왜 남편들은 자신은 이런저런 핑계로 빠지면서

부모에 대한 효도(?)를 아내에게 은근슬쩍 떠 넘기는 것인지 모르겠다고 한다.

솔직히 말해서 시부모는 며느리가 아닌 아들과의 피붙이다.

그럼으로 아내보다는 아들이 먼저 부모를 시시콜콜 챙겨야하는 게 맞는 말이다.

시부모의 아들과 결혼한 여자로써 너무 이기적인 생각이 아니냐고

힐난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사실이 그렇다.

 

 

역지사지(易地思之)는 굳이 아니지만

남편에게 처가의 부모님안부를 수시로 시시콜콜 챙기라고 말하면

그 남편의 신상이 과연 편할까 모르겠다.

 

 

그래서 말한다.

내 부모님의 효도는 남자인 내가 먼저 하는 것이다.

많은 여성들은 효자남편보다는

시부모에게 자기 부모처럼 효도를 강요하는 남편의 행동에

몹시 힘들어한다는 것이다.

냉정히 말해서 부부는 일심일체(一心一體)가 아닌

이심이체( 二心二體)니까 더더욱 그렇다는 것이다.

부부는 한 몸이나 다름없다고 생각한 남자들이 많이 서운하겠지만

현실은 어디까지나 냉정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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